부상 중인 잭 칼린스, 3월 중 복귀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3 09: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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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제 전력을 갖추기 쉽지 않다.


『The Athletic』의 제이슨 퀵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잭 칼린스(포워드-센터, 211cm, 113.4kg)가 오는 3월 중에야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칼린스는 이번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왼쪽 어깨가 탈구되는 큰 부상을 당한 그는 수술을 피하지 못했다.


수술 당시 약 4개월 정도 공백이 예상됐다. 그러나 3월중에 돌아오는 것이면 당초 예상보다는 늦게 복귀하게 된다. 구체적인 일정이 아니라 언제 돌아올지 예단하기는 쉽지 않다. 3월 중에 돌아오더라도 경기 감각을 되찾고 동료들과 다시 호흡을 맞춰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전력에 보탬이 되는데 좀 더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이를 감안하면 포틀랜드가 플레이오프에 나서야 좀 더 힘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포틀랜드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기는 쉽지 않다. 현재까지 16승 24패로 5할 승률에서 다소 멀어져 있으며, 서부컨퍼런스 10위로 밀려나 있다. 8위 이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약 세 경기로 벌어진 격차를 줄여야 한다. 포틀랜드의 저력을 감안하면 불가능하진 않으나 쉽지 않다.


칼린스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세 경기에서 경기당 28.7분을 소화하며 9점(.474 .429 1.000)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밑에서의 역할이 도드라졌다고 보긴 어렵지만 외곽에서 평균 한 개의 3점슛을 집어넣으면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포워드와 센터를 오가면서 포틀랜드의 인사이드 로테이션에서 나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프런트코트 전력이 이전만 못한 것을 감안하면 칼린스의 비중은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포틀랜드의 전력이 더 약해졌다. 가뜩이나 백전노장인 파우 가솔이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칼린스마저 수술을 받으면서 포틀랜드의 안쪽 전력은 급격하게 약화됐다. 다른 선수들도 부상을 당해 전력 구성이 어려웠다.


결국, 포틀랜드는 시즌 도중 카멜로 앤써니와 계약을 통해 이를 해결했다. 그나마 앤써니가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주면서 파워포워드 포지션에 대한 고민은 덜었지만, 여전히 센터진을 꾸리기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포틀랜드도 3월 중순까지 최대한 경쟁에 돌입한 뒤 여의치 않다면, 칼린스와 유섭 너키치를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 뛰게 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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