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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소중한 오리온, 기분 좋게 휴식한다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매 경기 소중하다”

고양 오리온은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9-66으로 꺾었다. 3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11승 22패. 창원 LG(12승 20패, 9위)와의 간격을 1게임 차로 좁혔다.

오리온의 투지가 1쿼터부터 돋보였다. 공격 적극성이 돋보였다. 임종일(190cm, G)과 아드리안 유터(198cm, C)가 더욱 그랬다. 1쿼터에만 12점을 합작했다. 오리온은 19-14로 현대모비스를 밀어붙였다.

오리온의 적극성은 2쿼터에 더욱 강했다. 2쿼터에는 수비 적극도도 끌어올렸다. 변형 지역방어에서도 현대모비스 공격수를 쉽게 놓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의 공격 흐름을 흔들었다.

수비가 성공하면서, 공격 전개도 수월해졌다. 빠른 공격 전환으로 현대모비스를 정신없게 한 후, 빠른 패스와 지속적인 돌파 시도로 점수를 만들었다.

한호빈(180cm, G)과 김강선(190cm, G)의 역할이 컸다. 특히, 한호빈은 2쿼터에만 9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양 팀 선수 중 2쿼터 최다 득점-최다 어시스트-최다 리바운드를 모두 달성했다. 한호빈의 활동량과 역할이 그만큼 많았다는 뜻이다

오리온은 49-3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이 남았다고 하지만, 희망적이었다.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3쿼터 초반은 좋지 않았다. 박경상(180cm, G)-김국찬(190cm, F)에게 3점을 맞았다. 에메카 오카포(206cm, C)의 골밑 공격 역시 쉽게 막지 못했다. 골밑 수비와 외곽 수비 모두 흔들렸다. 49-38로 쫓겼다.

하지만 보리스 사보비치(210cm, C)가 해결사로 나섰다. 백보드를 맞는 행운의 3점슛을 시작으로, 왼쪽 45도에서도 3점슛을 터뜨렸다. 현대모비스의 지역방어를 허탈하게 했다.

영리한 플레이로 동료와 시너지 효과를 내려고 했다. 패스로 동료의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파울 자유투 유도로 현대모비스를 부담스럽게 했다. 사보비치가 3쿼터에만 10점을 넣었고, 오리온은 67-52로 현대모비스와 격차를 유지했다.

오리온의 4쿼터 흐름은 뻑뻑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도 그러했다. 그렇게 되면, 오리온이 유리한 상황. 시간은 줄어들고, 점수 차는 그대로였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오리온은 기회를 포착했다. 사보비치가 리온 윌리엄스(196cm, F) 앞에서 득점과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3점 플레이 성공. 윌리엄스를 5반칙으로 내보내기까지 했다.

한호빈과 박상오(195cm, F)가 쐐기 3점포까지 터뜨렸다. 오리온은 더 이상 질 수 없었다. 완승. 한호빈은 경기 후 “매 경기 이기는 거 자체가 소중하다. 코트에서 한 발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 그렇게 하면, 플레이오프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리온의 필승 의지가 느껴진 순간이었다.

사진 제공 = KBL

손동환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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