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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약 19%’ 현대모비스, 단독 6위는 없었다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외곽포 부진. 현대모비스의 패인이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오리온에 66-89로 완패했다. 15승 18패. 단독 6위로 올라갈 기회를 놓쳤다. 부산 kt와 공동 6위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았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부터 끌려다녔다. 활동량과 투지 차이가 컸다. 임종일(190cm, G)과 아드리안 유터(198cm, C)의 득점을 막지 못했다.

박경상(180cm, G)이 임종일한테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자유투 2개 모두 성공. 마지막 공격에서 보리스 사보비치(210cm, C)를 달고, 버저비터 점퍼를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14-19로 1쿼터를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김강선(190cm, G)을 막지 못했다. 김강선의 활동량과 스피드에 당황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오리온의 상승세를 끊었다. 1쿼터에 타임 아웃 2개를 모두 썼기 때문이다

오리온의 변형 지역방어를 공략하지 못했다. 함지훈(198cm, F)이 컨트롤 타워를 막았지만, 나머지 외곽 자원이 자신 있게 슛하지 못했다.

수비 역시 풀리지 않았다. 리온 윌리엄스(196cm, F)와 에메카 오카포(206cm, C)의 파울만 쌓일 뿐이었다. 함지훈도 마찬가지였다. (윌리엄스 : 3개, 오카포-함지훈 : 2개)

양동근(182cm, G)이 없는 상황이었기에, 현대모비스 빅맨의 부진은 더욱 뼈아팠다. 현대모비스 공수 움직임은 원활하지 않았고, 오리온보다 처지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전을 31-49로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박경상의 3점포와 오카포의 골밑 공략으로 추격전을 시도했다. 김국찬(190cm, F)의 3점도 함께 터졌다. 38-49까지 간격을 좁혔다.

그러나 사보비치를 막지 못했다. 사보비치의 3점포에 당황했다. 또한, 사보비치와 국내 선수의 연계 플레이를 봉쇄하지 못했다.

그 사이, 현대모비스의 야투가 다시 터지지 않았다. 볼 흐름 자체가 부드럽지 않았다. 슛 셀렉션이 나쁠 수밖에 없었다. 많아진 파울로 자유투까지 내줬다. 현대모비스의 추격전은 쉽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52-67로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 역시 여의치 않았다. 유재학 감독이 4쿼터 시작 후 2분 39초 만에 타임 아웃을 요청했지만, 유재학 감독의 표정은 뭔가 씁쓸했다. 점수 차가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54-70이었다.

현대모비스의 경기력은 더욱 가라앉았다. 현대모비스는 사보비치에게 바스켓카운트를 내준 후 더욱 무너졌다. 한호빈과 박상오에게 3점도 연달아 맞았다. 58-81. 회복할 시간이 없었다.

현대모비스는 결국 패배를 인정했다. 3점슛 성공률 차이가 컸다.(현대모비스 : 약 19%, 오리온 : 40%) 외곽 자원의 활약이 필요했다는 뜻이다. 양동근의 공백이 드러난 하루였다.

사진 제공 = KBL

손동환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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