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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결정적 3P 2방’ 전성현 “체력은 거의 바닥… 휴식기 동안 끌어올리겠다”

[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준희 기자] 전성현이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88-84로 승리했다.

‘돌아온 슈터’ 전성현이 복귀 2경기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전날 LG전에서 3점슛 1개 포함 9점을 올리며 예열을 마친 전성현은 이날 3점슛 3개 포함 13점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특히 4쿼터 초반, 동점 3점슛에 이어 팀에 상승세를 공고히 하는 3점슛을 터뜨리면서 팀에 승기를 안겼다.

경기 후 전성현은 “나랑 (이)재도랑 합류해서 어제 경기를 졌는데, 오늘도 질까봐 조마조마했다. 다행히 이겨서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현재 상태에 대해 묻자 “체력적인 건 바닥이라고 보면 된다. 말년에 휴가 나와서 열흘 정도 재활했다. 정상적인 운동은 한 번밖에 같이 못했다. 체력은 좋지 않다. 발목도 어제 경기 뛰고 나니까 붓더라. 다행히 휴식기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슛감이 좋은 것 같다는 말엔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웃었다.

전성현이 상무에 입대하기 전과 최근 KGC는 팀 컬러가 다소 다르다. 특히 최근 KGC는 강한 압박수비를 통해 적극적인 스틸을 노리고,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를 몰아붙인다.

전성현은 “상무 가기 전과 멤버도 다르고, 팀 컬러도 다른 것 같다. 내가 있을 땐 (데이비드) 사이먼, (오)세근이 형 등 공격적인 선수가 많았다. 지금은 엄청 많이 뛰어다니고, 스틸을 한다. 같이 해보니까 정신이 없더라. 다행히 슛으로 만회한 것 같다”고 말했다.

본래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복귀를 타진했던 전성현이지만, 변준형과 박형철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계획이 수정됐다. 그는 “원래 이렇게 많이 뛰는 상황이 아니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완벽하게 몸 만들어서 복귀하려고 했는데, (변)준형이와 (박)형철이 형이 다치면서 뛰게 됐다. 감독님께서 ‘슛만 던지고 오라’고 하시더라. 이렇게 길게 뛸 줄은 몰랐다”며 복귀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KGC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약 열흘간 올스타 브레이크 휴식을 가진다. 전성현은 “운동을 많이 해서 체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아직 패턴도 다 파악하지 못했고, 팀 디펜스도 부족하다. 해야 할 게 많은 것 같다. 다행히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집중해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의욕을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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