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주전 고른 활약’ DB, LG에 낙승… 4연승 질주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2 1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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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DB가 주전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4연승에 성공했다.


창원 LG는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현대모비스프로농구에서 주전 고른 활약에 힘입어 93-76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DB는 18승 13패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고, LG는 21패(12승)째를 당했지만 9위를 유지했다.


1쿼터, LG 27-25 DB : 난타전 양상, 52점 폭발 10분


DB는 김현호, 허웅, 김창모, 김종규, 오누아쿠가 선발로 나섰고, LG는 이원대, 강병현, 정희재, 김동량, 라렌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G 출발이 좋았다. 라렌이 3점슛 한 개 포함 7점을 쓸어 담았고, 맨투맨의 효율을 극대화시켜 실점을 1점으로 차단, 10-1로 앞서며 경기 시작을 알렸다. 이원대 3점슛까지 터지는 상승세의 LG였다.


DB는 슈팅 집중력이 아쉬웠고, 수비에서 보이지 않는 미스가 발생하며 초반 흐름을 내줬다. 2분이 지나면서 바로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DB가 추격전을 전개했다. 허웅과 김창모 3점슛이 있었다. 빠른 공격 전개가 성공적으로 펼쳐지며 나온 찬스였고, 모두 득점으로 환산하는 DB였다. 5분이 지날 때 터진 오누아쿠 자유투까지 더해 13-15, 2점차로 따라붙었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LG가 2~4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2분 여를 남겨두고 균형이 깨졌다. 해리스가 정중앙에서 벼락 같은 3점포를 터트렸고, LG가 22-15로 다시 앞섰다. DB는 득점 흐름이 주춤하며 다시 리드를 허용했다.


쿼터 조반은 다시 접전. 양 팀은 계속 점수를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고, 종료 1분 안쪽에서 DB가 힘을 내며 25-27, 2점차로 따라붙었다. LG가 2점을 앞섰다.


2쿼터, DB 53-37 LG : 폭발적인 DB, 주춤하는 LG


1쿼터와 다른 흐름으로 이어졌다. LG는 공격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며 2분 동안 추가점에 실패했다. DB는 두경민 3점슛 등으로 점수를 추가, 30-27로 역전에 성공했다. 2분이 지날 때 LG가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DB가 계속 달아났다. 공격에서 보여진 조직력과 호흡을 통해 점수를 쌓아 4분에 다다를 때 34-27, 7점차로 앞서갔다. LG 공격은 계속 멈춰 있었고, 4분이 지날 때 터진 서민수 3점포로 쿼터 첫 득점에 성공했다.


5분이 지날 때 DB가 두경민 돌파로 40-30, 10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LG는 공수에 걸쳐 DB에 뒤지는 모습을 보이며 점수차를 허용했다.


끝까지 흐름에 변화는 없었다. DB가 공수에 걸쳐 압도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무려 16점을 앞섰다. LG는 10점에 그치는 부진을 경험해야 했다.


3쿼터, DB 79-51 LG : 변하지 않은 흐름, 승리 1차 관문 넘어서는 DB


DB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양한 득점 루트를 통해 계속 득점을 쌓아갔다. LG는 좀처럼 DB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2분이 지날 때 61-37, 24점차로 앞서가는 DB였다. LG는 2쿼터에 이어 DB 지역 방어를 공략하지 못했다. 계속 추가점에 실패했다.


점수차는 계속 벌어졌다. LG 공격은 계속 멈춰 있었고, DB는 스틸에 이은 속공을 김종규가 슬램 덩크로 이어가며 66-37, 무려 29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3분이 지나면서 LG가 힘을 내기 시작했다. 연이은 자유투 득점에 이은 김동량의 골밑 돌파 그리고 해리스 점퍼로 44-68로 점수차를 줄여갔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DB가 계속 20점+ 리드를 유지했다. 끝까지 흐름에 변화는 크지 않았다. DB가 29점차 리드와 함께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DB 93-76 LG : 포기하지 않은 추격전, 4연승 성공하는 DB


LG가 강병현 3점슛 등으로 점수차를 조금씩 줄여갔다. DB는 3분이 지날 때 오누아쿠가 5반칙으로 퇴장을 당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싸이며 점수차를 좁혀주고 말았다.


LG는 4분에 다다를 때 터진 김준형 3점슛으로 63-83, 20점차로 따라 붙었다. DB는 작전타임을 통해 분위기를 추스르는 시간을 지나쳤다.


점수차가 계속 줄어 들었다. DB는 김종규마저 5반칙으로 경기를 이탈하는 위기를 접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71-87, 16점차가 되었다. 남은 시간은 2분 여, 경기 흐름에 묘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DB가 승리에 가까워지는 윤호영 3점포로 다시 19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사실상 결승 득점으로 보였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DB가 4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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