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랍 펠린카 단장과 연장계약 체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1 10: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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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현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랍 펠린카 단장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내용과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펠린카 단장은 지난 2017년 2월에 레이커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종전 계약은 2021년까지이며, 이번에 연장계약을 더하게 되면서 오랫동안 레이커스의 경영진을 이끌게 됐다.


이어 레이커스는 펠린카 단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로써 펠린카 단장은 이제 레이커스의 단장과 부사장직을 겸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18년 여름에 르브론 제임스를 데려왔고, 2019년 여름에 앤써니 데이비스를 데려오는데 힘을 쏟았다. 레이커스는 막강한 원투펀치를 중심으로 전력을 다졌고, 현재 우승후보로 부상해 있다.


데이비스를 트레이드해오는 와중에도 카일 쿠즈마를 지켰으며, 외부에서 다른 전력감들을 더하면서 제임스와 데이비스를 돕게 하고 있다. 데니 그린, 에이브리 브래들리, 드와이트 하워드 등을 데려왔고, 레존 론도,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 자베일 맥기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현재의 선수단을 꾸리게 됐다.


코칭스탭 보강도 성공적이었다. 오프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터란 루 전 감독(클리퍼스 코치)이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프랭크 보겔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게 다가 아니다. 라이오넬 홀린스 전 감독과 제이슨 키드 전 감독을 코치로 데려오면서 코칭스탭의 구성도 풍성하게 다졌다. 지도 경험이 풍부한 이들로 꾸려져 있다.


펠린카 부사장은 지난 2017-2018 시즌 막판에 레이커스 경영진에 발을 들였다. 당시 레이커스는 미치 컵첵 단장(샬럿 사장)을 경질했고, 매직 존슨 사장과 펠린카 단장 체제를 꾸렸다. 존슨 사장은 지난 시즌 막판에 돌연 사퇴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존슨 전 사장은 외부에서 자문을 하는 등 여전히 레이커스를 돕고 있다.


그 사이 펠린카 단장이 경영진의 실질적인 수장으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오프시즌에 데이비스 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성사시켰고, 외부 영입까지 수월하게 이끌어내면서 레이커스가 지금의 구성을 갖추는데 일조했다. 레이커스는 현재 30승 7패로 서부컨퍼런스 선두에 올라 있으며, 2위인 덴버너기츠와 네 경기 차로 앞서 있다.


사진_ Los Angeles Lak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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