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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 ‘상무의 든든한 기둥’ 박세진 “체중 감량 내 숙제, 책임 지고 지키겠다”

[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준희 기자] “나의 숙제인 것 같다. 약속이기 때문에 책임 지고 지켜야 한다.”

상무 농구단(이하 상무)은 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전주 KCC와 경기에서 95-81로 승리했다.

박세진이 22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 승리를 이끌었다. 상무는 전반 경기력이 좋지 않았지만, 박세진이 골밑에서 꾸준하게 점수를 쌓은 덕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덕분에 상무는 후반 역전에 성공, 14점 차 대승을 거뒀다.

박세진은 최근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포스트 기술이나 몸 상태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 후 박세진은 “승리해서 기쁘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상황이다. 고비를 넘겼다는 것에 대해 팀원들끼리 만족하고 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은 두경민, 이재도 등이 상무에서 전역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경기였다. 둘은 엔트리에 들었지만, 경기는 뛰지 않았다. 서민수, 김지후, 이동엽, 전성현은 이날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다.

박세진은 “1차로 나가는 형들의 마지막 경기였다. 군 생활 마지막이기 때문에 뜻깊은 마음으로 좀 더 열심히 했다. 그동안 열심히 하셨는데 고생 많으셨다. 내일 모레부터 경기를 뛸 텐데, TV로 열심히 응원하고 지켜보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최근 근황에 대해 묻자 그는 “김상영, 이광재 코치님을 비롯해 장창곤 감독님까지 특별훈련을 도와주고 계신다. 우리 일병들이 각자 잘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특별훈련을 통해 능력을 키우고 있다. 기본기, 볼 가졌을 때 움직임을 많이 연습하고 있다. 팀 플레이에 대한 약속이나 손발을 맞추는 부분을 거듭하면서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혹시 상대가 소속팀인 KCC였던 것을 의식했을까. 박세진은 “준비는 항상 한다. 우연찮게 상대가 KCC였다. 다음주에도 KCC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그때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항상 열심히 하지만, KCC와 경기 때 좀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세진은 상무 입대 이후 ‘몸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상무 장창곤 감독 및 소속팀과 면담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스피드를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그는 “무턱대고 (살을) 빼는 게 아닌, 몸 상태를 유지하면서 빼고 있다. 전역하는 날짜에 맞춰 최종 목표를 정했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그게 나의 숙제인 것 같다. 약속이기 때문에 책임 지고 지켜야 한다. 전역할 때에 맞춰 운동을 하고 있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박세진은 “2대2 플레이를 좀 더 잘하고 싶다. 공격은 물론, 2대2 수비까지 잘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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