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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상대 2승' 유영주 감독 "승리 비결? 편하게 마음 먹으니 되더라"

[바스켓코리아 = 아산/김영훈 기자] BNK가 우리은행을 만나 또 이겼다. 

BNK 썸은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다미리스 단타스(14점 13리바운드), 김진영(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안혜지(8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아산 우리은행을 56-55로 이겼다. 
 
BNK는 초반 리드를 내줬으나 2쿼터부터 서서히 따라갔다. 계속해서 우리은행을 뒤쫓은 BNK는 결국 경기 종료 2분 전,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리드를 잘 지키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후 유영주 감독은 “사실 선수들의 잔부상이 있었다. 중간에 ‘몸관리를 해줄까’라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2쿼터에 수비가 유기적으로 되었던 것이 팀 분위기도 오르게 하고, 단타스도 후반에 열심히 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며 승인을 밝혔다. 

유 감독의 말대로 진안(발목), 구슬(장염), 단타스 등 주축들이 모두 잔부상이 있었다. 하지만 셋 모두 25분 이상 뛰어주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유 감독은 특히 진안에 대해 “(진안이는)쉬게 하려는 생각이 있었는데, 본인이 의욕적으로 뛸 수 있다고 하더라. 다만 슛 밸런스가 맞지 않아 골밑을 들어가는데 잘 하더라. 다른 방법으로 풀어가는 것이 많이 좋아졌다”며 칭찬을 보냈다.  

김진영의 활약도 돋보였다. 33분을 소화하며 10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유 감독이 언급한 부분은 따로 있었다. 그는 “김정은을 8점으로 묶었다는 것은 칭찬하고 싶다. 공격에서는 상대가 새깅 디펜스를 하더라. 기회 생기면 자신 있게 던지라고 하니 스스로 본인의 리듬을 찾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다”며 김진영을 칭찬했다.  

유 감독은 경기 전 “상대는 우리보다 한 수 위이다. 인정하고 편하게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2,3라운드 모두 우리은행 전을 앞두고 유 감독이 했던 말이다. 그런데 이 방법이 또 통했다. 2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에서도 잡았다. 상대전적 2승 2패. 

유 감독은 “상대가 강하게 나오니 우리가 밀리더라. 우리가 겁먹어서 도망다니는 것보다 마음을 내려놓고 하니 오히려 유기적인 움직임이 나왔다”며 “우리는 우리가 준비한 농구하기도 힘든 팀이다. 상대를 신경 쓰는 것보다 우리가 연습한 것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W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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