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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 SK 첫 승에 일조한 장문호 "2020년에는 1군 무대 뛰고 싶어"

[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영훈 기자] 장문호가 1군 무대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서울 SK는 30일(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83-69로 이겼다. 

장문호는 이날 26분을 뛰며 17점을 올렸다. 리바운드도 5개, 스틸도 3개, 어시스트도 2개나 기록하면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을 등에 업은 SK는 현대모비스를 꺾고 10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장문호는 “생각보다 너무 늦게 승리했다. 경기 전에 무조건 이기자고 선수들끼리 다짐했다. 좋은 분위기로 승리 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첫 승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승리의 공을 김민수에게 돌렸다. “민수 형이 같이 뛰니 수비에서 안정감과 자신감이 생겼다. 내가 외곽에서 놓쳐도 안에서 해줄 수 있으니 든든했다”며 김민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장문호는 1쿼터 막판 훅슛을 성공시켰다. 곧바로 상대가 흘린 공을 가로채 3점슛도 넣었다. SK의 분위기에 힘을 더하는 5점이었다. 

그는 “첫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아 위축되어 있었다. 하지만 (변)기훈이 형이 자신 있게 던지라고 하더라. 버저비터 때도 기훈이 형이 쏘라고 한 것을 듣고 던졌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에는 변기훈에게 고마워했다. 

장문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오리온에서 SK로 옮겼다. 3시즌 동안 몸 담았던 소속 팀을 떠난 것. 어느덧 이적한지 3달이 넘어가는 현재의 심정은 어떨까. 그는 “또다른 기회라고 생각한다. SK가 몸 만드는 것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 또, D리그도 뛸 수 있지 않나”며 행복한 심정을 전했다. 

장문호는 지난 2016년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시간이 오래 지났으나 큰 부상이기에 SK와 장문호는 몸상태에 충분한 여유를 주고 있다. 

“아직도 재활 중이다. 항상 부상을 안고 뛰다가 오히려 더 큰 부상을 당하고는 했다. 그래서 SK는 완벽히 몸을 끌어올릴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주고 있다. 12월 들어서 80% 정도까지 올라오기는 했는데, 빠르게 100%를 만들겠다.”  

그는 끝으로 “당연히 1군 무대에서 뛰는 것이다. 몇 분을 뛰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조금의 시간이라도 경기에 나서면서 농구인생을 이어가고 싶다”며 며칠 남지 않은 2020년 소감을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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