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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도 야투’ 선보인 길렌워터 “생일에 승리해서 기쁘다”

[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준희 기자] “생일에 승리해서 더욱 기쁘다.”

인천 전자랜드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78-65로 승리했다.

트로이 길렌워터가 맹활약을 펼쳤다. 3점슛 1개 포함 2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야투 10개 만을 던져 8개를 성공시키는 등 고감도 야투를 자랑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오리온 새 외인 아드리안 유터의 골밑슛을 블록하는 등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 후 길렌워터는 “팀 전원이 잘해서 이뤄낸 승리라고 생각한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까지 잘 된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은 길렌워터의 생일이었다. 그는 “생일에 승리해서 더욱 기쁘다. 팀원들이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것 같아서 고맙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길렌워터는 2015-2016시즌 이후 3년 만에 KBL 무대를 밟았다. 득점왕 출신답게, 공격력만큼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다만 수비나 공수전환 등 세세한 부분에서 적응이 필요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몸 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KBL에 오랜만에 복귀했기 때문에, 빨라진 스피드에도 적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체력이 올라와야 한다. 팀원들과 호흡도 더 좋아져야 할 것 같다”며 개선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거 심판 판정에 격하게 항의하는 등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었다. 그러나 올 시즌 복귀 후에는 그런 모습을 일체 보여주지 않고 있다.

길렌워터는 “내가 완벽한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도 컨트롤이 잘되는 날이 있고, 안되는 날이 있다. 하지만 바뀐 게 있다면, 이제는 내 자신을 좀 내려놓은 것 같다. 팀원들이나 감독님, 코치님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서 조금씩 자제 능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변화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새해에는 나와 가족들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긍정적이고,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새해 소망을 밝히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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