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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반격 노리는’ 삼성생명 vs ‘스미스 복귀’ 신한은행
삼성생명 배혜윤(좌)-신한은행 스미스(우)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10일 만에 만나는 두 팀. 그러나 상황이 조금씩 다르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36 : 용인 삼성생명 vs 인천 신한은행 –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

[부상에 우는 삼성생명, 최근 7연패 중]
11/2 vs 하나은행 (용인실내체육관) : 83-89 패
11/25 vs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53-79 패
11/29 vs BNK (용인실내체육관) : 72-83 패
12/4 vs 하나은행 (부천실내체육관) : 72-77 패
12/6 vs KB스타즈 (청주체육관) : 67-69 패
12/9 vs 신한은행 (용인실내체육관) : 65-71 패
12/13 vs KB스타즈 (청주체육관) : 59-70 패

바스켓 : 삼성생명의 시즌 초반이 험난해.
코리아 :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울고 있지. 시즌 초반 박하나, 이주연, 윤예빈 등에 이어 외국인 선수 리네타 카이저와 김한별까지.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부상으로 시름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7연패지만, 삼성생명의 경기력이 크게 나쁘지 않았어. 배혜윤이 초사이언급 활약을 펼치면서 팀을 지탱하고 있고, 윤예빈과 박하나, 이주연 등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조금씩 전력을 회복하고 있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의 대체 외국인 선수였던 비키바흐를 카이저의 대체 선수로 영입했어. 다만, 등록 절차로 인해 이날 경기는 뛰지 못해. 대신 주전 김한별이 빠른 부상회복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어. 또한, 임의탈퇴 신분이었던 박혜미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수 등록을 마쳤어. 어쨌든 현재 삼성생명에는 플러스 알파가 될 자원이야.

[한 놈만 패는 신한은행, BNK전 패배로 주춤]
12/12 vs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53-81 패
12./16 vs BNK (인천도원체육관) : 59-63 패
→ 최근 2연패 중

바스켓 : 신한은행은 최근 2연패를 떠안았어.
코리아 : 우리은행전은 주전 빅맨 김수연이 결장하는 등 힘든 싸움이었어. 대신 그 다음 경기인 BNK전에서 정상 전력을 가동했지. 그러나 4점 차 석패를 떠안으면서 아쉬움을 삼켰어.
신한은행은 이날 삼성생명전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야. 외국인 선수가 뛰지 못하기 때문이지. 신한은행은 이날 경기부터 대체 기간이 끝난 비키바흐 대신 엘레나 스미스가 출전해. 어쨌든 현재 WKBL에서 외국인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 점은 확실히 신한은행에 유리한 부분이야.

[양 팀 1~2라운드 맞대결 전적]
10/25 (인천도원체육관) : 삼성생명 73-66 승
12/9 (용인실내체육관) : 신한은행 71-65 승

주요 지표 (삼성생명/신한은행)
득점 : 69 / 68.5
2점슛 성공률 : 46.4% / 49.4%
3점슛 성공률 : 28.1% / 23.7%
리바운드 : 35.5 / 42.5
어시스트 : 16 / 16
스틸 : 8.5 / 6.5
턴오버 : 11.5 / 15
속공 : 5 / 1.5

바스켓 : 맞대결은 1승씩 나눠 가졌네.
코리아 : 1라운드 땐 삼성생명이 윤예빈과 박하나를 제외한 정상 전력이었지. 국내 선수 활약에서 판가름이 났어. 배혜윤과 김한별, 김보미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삼성생명이 승리를 거뒀지.
2라운드는 삼성생명이 외국인 선수가 없었어. 그리고 이주연과 김한별이 부상으로 끝까지 경기를 치르지 못했지. 비키바흐와 김단비, 한엄지, 이경은 등의 활약을 앞세운 신한은행이 승리를 거뒀어.

[양 팀 맞대결 주요 선수]
- 삼성생명
배혜윤 : 2G 평균 1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보미 : 2G 평균 11.5점 4리바운드 1.5어시스트 1.5스틸
김한별 : 2G 평균 11.5점 9리바운드 4.5어시스트 2.5스틸

- 신한은행
김단비 : 2G 평균 13.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한엄지 : 2G 평균 9점 3리바운드
한채진 : 2G 평균 7.5점 7리바운드 5.5어시스트

바스켓 : 관전 포인트는 어떤 게 있을까?’
코리아 : 우선 삼성생명은 앞서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국내 선수들의 수비 조직력이 관건이야. 사정상 주로 지역방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로테이션이 얼마나 원활하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듯해. 특히 신한은행 외국인 선수인 스미스가 골밑 자원이 아니기 때문에, 배혜윤과 김한별 등이 좀 더 포스트를 공략해야 할 것 같아.
신한은행의 경기력은 미지수야. 스미스의 활약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 같아. 스미스는 비키바흐와 달리 3번 유형의 선수야. 외곽슛과 속공에 강점이 있지. 대체 외인인 비키바흐와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이야. 그동안 비키바흐와 호흡에 익숙해져 있는 국내 선수들이 스미스와 얼마만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지 궁금해. 모 아니면 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

사진제공 = W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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