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한 팀만 패는 신한은행 vs 활동량으로 맞서는 BNK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6 0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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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한 팀만 골라패는 인천 신한은행, 거기에 밀리지 않으려는 부산 BNK 썸. 두 팀의 맞대결은 볼만하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신한은행과 BNK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34 : 인천 신한은행 vs 부산 BNK 썸 - 오후 5시, 인천 도원체육관


[신한은행-BNK 1라운드 기록 비교]
- 2019.11.03. (부산 BNK센터) : 73-68 (신한은행 승)
1) 2점슛 성공률 : 44%(19/43)-59%(20/34)
2) 3점슛 성공률 : 44%(8/18)-35%(8/23)
3) 자유투 성공률 : 85%(11/13)-67%(4/6)
4) 리바운드 : 34(공격 14)-19(공격 4)
5) 어시스트 : 16-18
6) 스틸 : 9-9
7) 턴오버 : 14-12
* 모두 신한은행이 앞
[신한은행-BNK, 1라운드 주요 활약 선수는?]
1. 신한은행 주요 활약 선수
- 한채진 : 40분, 19점(3점 : 4/6) 5리바운드(공격 2) 4스틸
- 비키바흐 : 30분, 13점 8리바운드(공격 4) 3스틸
- 김단비 : 36분 31초, 12점(3Q : 9점) 7어시스트 3리바운드(공격 1)
2. BNK 주요 활약 선수
- 다미리스 단타스 : 30분, 26점(2점 : 9/10, 3점 : 2/2) 7리바운드(공격 1) 2어시스트
- 안혜지 ; 40분, 13점 9어시스트 5스틸 3리바운드(공격 2)
- 구슬 : 29분 23초, 12점(3점 : 3/4) 2어시스트 2스틸 1리바운드
- 김소담 : 25분 3초, 11점 3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바스켓 : 첫 번째 맞대결은 그래도 치열했어.
코리아 : 신한은행이 BNK의 약점을 잘 파고 들었어. 국내 선수만 뛰는 2쿼터를 집중 공략했지. 신한은행은 2쿼터를 20-11로 앞섰어. 그래서 전반전을 37-33으로 역전했지.
2쿼터에 좋았던 흐름을 3쿼터에도 이었어. 김단비(180cm, F)와 비키바흐(193cm, C)의 합작품이 돋보였어. 김단비가 돌파 후 패스를 건네면, 비키바흐가 받아먹는 식이었어.
신한은행은 63-49로 승기를 잡았어. 하지만 다미리스 단타스(195cm, C)의 득점력에 손쉽게 이기지 못했어. 단타스를 중심으로 한 BNK의 추격에 흔들렸을 거라고 봐.


[신한은행-BNK 2라운드 기록 비교]
- 2019.12.01. (인천 도원체육관) : 76-66 (신한은행 승)
1) 2점슛 성공률 : 46%(25/54)-45%(18/40)
2) 3점슛 성공률 : 43%(6/14)-28%(7/25)
3) 자유투 성공률 : 67%(8/12)-60%(9/15)
4) 리바운드 : 32(공격 10)-36(공격 13)
5) 어시스트 : 17-11
6) 스틸 : 8-8
7) 턴오버 : 11-14
* 모두 신한은행이 앞
[신한은행-BNK, 2라운드 주요 활약 선수는?]
1. 신한은행 주요 활약 선수
- 김단비 : 38분 40초, 20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공격 2)
- 한채진 : 40분, 14점(3점 : 4/5) 6리바운드(공격 1) 3어시스트 2스틸
- 김수연 : 39분 6초, 12점 9리바운드(공격 3)
- 비키바흐 : 30분, 11점 6리바운드(공격 3) 3스틸
- 김이슬 : 27분 50초, 10점(3점 : 2/5) 1리바운드 1스틸
2. BNK 주요 활약 선수
- 안혜지 : 40분, 16점(3점 : 2/6) 7어시스트 6리바운드(공격 1) 4스틸
- 다미리스 단타스 : 30분, 11점 8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 진안 : 25분 35초, 10점 5리바운드(공격 4)
- 노현지 : 31분 48초, 10점 5리바운드(공격 2) 1어시스트
- 구슬 : 24분 25초, 10점(2점 : 4/6) 5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바스켓 : 신한은행이 2라운드에는 더 크게 이겼더라고.
코리아 : 1라운드 4쿼터를 보면 알 수 있는 거 같아. 신한은행이 경기 후반 BNK의 추격을 견뎌야 했거든.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이겼다고 봐.
그래서 신한은행은 2라운드에 더욱 집중했어. 국내 선수인 김단비가 양 팀 선수 중 최다 득점을 했다는 게 인상적이었어. 신한은행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한 것도 돋보였어. 공격 분포가 고르게 퍼졌다는 뜻이거든.


[신한은행 최근 3경기 전적]
1. 2019.12.07. vs KEB하나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77-71 승
2. 2019.12.09. vs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71-65 승
3. 2019.12.12. vs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53-81 패
[신한은행 주요 선수 시즌 평균 기록]

1. 비키바흐 : 10경기 29분 44초, 14.7점 9.0리바운드 2.3스틸 1.5어시스트
2. 김단비 : 9경기 34분 18초, 11.4점 5.0어시스트 4.4리바운드 1.4블록슛
3. 한채진 : 10경기 37분 55초, 11.1점 4.8리바운드 3.5어시스트 1.4스틸
[BNK 최근 3경기 전적]

1. 2019.12.08. vs KB스타즈 (청주체육관) : 75-93 패
2. 2019.12.11. vs KEB하나은행 (부산 BNK센터) : 58-71 패
3. 2019.12.14 vs 우리은행 (부산 BNK센터) : 60-73 패
[BNK 주요 선수 시즌 평균 기록]

1. 다미리스 단타스 : 11경기 29분 11초, 20.4점 8.3리바운드 1.4어시스트 1.3스틸
2. 진안 : 7경기 29분 20초, 12.4점 7.0리바운드 1.6어시스트
3. 안혜지 : 11경기 29분 11초, 11.9점 8.0어시스트 3.9리바운드


바스켓 : 신한은행-BNK의 세 번째 대결은 어떨까?
코리아 : 정상일 신한은행 감독은 시즌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한 팀만 잘 패겠다”라는 말을 남겼어. 웃음이 나왔지만, 타당했어. 신한은행이 정상일 감독의 계획을 잘 실천했어. 상위권 팀과의 맞대결에서는 졌지만, 이겨야 할 팀을 이겨줬지.
BNK는 1라운드에서 전패했어. 하지만 2라운드에서 2승 3패를 기록했어. 3라운드 첫 경기를 졌지만, 경기력이 나빴던 건 아니야.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BNK는 에너지 넘치고 활동량 많은 팀이라 상대하기 쉽지 않다”며 BNK의 강점을 인정했지.
신한은행은 외국 선수 싸움을 핵심으로 삼을 것 같아. 비키바흐가 단타스를 잘 막아줘야 하거든. 신한은행으로서는 단타스만 잘 막아도 60% 이상의 주도권을 얻는 것 같아. 단타스가 BNK에서 막히면, BNK가 할 게 마땅치 않거든.
BNK는 신한은행의 노련함을 경계해야 한다고 봐. 구슬(180cm, F)의 외곽포가 살아나기도 해야 돼. 신한은행보다 나이에서 앞서기 때문에(어린 나이 기준),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고 봐. 그리고 BNK는 평소보다 침착해야 돼. 자칫, 노련한 선수들에게 쉬운 득점을 내줄 수 있거든.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1 = 정상일 신한은행 감독-유영주 BNK 감독
사진 설명 2 = 김단비(인천 신한은행)-구슬(부산 BNK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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