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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 중인 팍스, 주중 복귀 예정 ... 복귀 초읽기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새크라멘토 킹스가 서서히 전력을 갖춰갈 예정이다.

『Sacramento Bee』의 제이슨 앤더슨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디애런 팍스(가드, 190cm, 79.4kg)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샬럿 호네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한다고 전했다. 팍스는 시즌 초반에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지금까지 자리를 비웠다. 해당 부상으로 팍스는 약 4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팍스가 다친 이후 새크라멘토는 큰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시즌을 5연패로 출발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5경기에서 4승을 수확하면서 도약을 알렸다. 그러나 상승세와 마주하는 순간에 팍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새크라멘토는 전력구성에 차질을 빚게 됐다. 팀의 전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그의 결장은 뼈아팠다.

하지만 새크라멘토는 팍스가 빠진 16경기에서 8승 8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면서 잘 버텼다. 이번 오프시즌에 영입한 코리 조셉이 팍스의 공백을 잘 메웠고, 나머지 선수들이 서서히 살아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긴 했지만, 최근에는 서부의 강호들을 꺾으면서 시즌 최다인 3연승을 이어가기도 했다.

팍스는 부상 전까지 9경기에서 경기당 32분을 소화하며 18.2점(.430 .333 .710) 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포인트가드로 거듭났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발전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아직 20대 초반이라 아직도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오프시즌에는 그렉 포포비치 감독(샌안토니오)으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제 팍스가 돌아온다면, 새크라멘토도 한 숨 돌리게 됐다. 팍스가 예상대로 주전으로 출장할 경우 조셉이 벤치에서 뒤를 받친다. 새크라멘토가 애당초 구상한 백코트 전력을 꾸리게 됐으며, 다른 선수들의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버디 힐드도 공격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현재까지 11승 14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에 올라 있다. 이번 여름에 루크 월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새크라멘토는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 이렇다 할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연패로 출발하면서 주춤하기도 했다. 지난 14일에는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아쉽게 2점차로 석패했다. 이제 새크라멘토는 원정 4연전에 돌입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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