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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KT vs 삼성, 관건은 공격력이다
KT 멀린스(좌)-삼성 미네라스(우)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결국 양 팀의 관건은 공격력이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부산 KT와 서울 삼성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88 : 부산 KT vs 서울 삼성 –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

[10일 만에 경기 치르는 삼성, 직전 5경기 전적]
11/13 vs KGC (잠실실내체육관) : 68-58 
11/16 vs 전자랜드 (잠실실내체육관) : 84-77 
11/17 vs KCC (전주실내체육관) : 68-65 승
11/20 vs 현대모비스 (잠실실내체육관) : 63-75 패
11/23 VS DB (원주종합체육관) : 82-92 패

→ 3승 2패, 현재 2연패 중

바스켓 : 삼성은 10일 만의 경기네.
코리아 : 득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긴 휴식으로 체력 보충과 함께 재정비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은 고무적이야. 휴식기 전까지 2연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계기도 됐겠지. 다만 경기 감각에서 문제점을 노출할 수도 있어. 올 시즌 KBL 대부분의 팀들이 휴식기 이후 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어. 삼성 입장에선 코트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초반을 조심해야 할 것 같아.

[선두 SK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 거둔 KT]
12/1 vs SK (부산사직체육관) : 85-77 승

3점슛 성공률 : KT 28%(10/36) < 36%(4/11) SK
리바운드 : KT 40 > 28 SK
어시스트 : KT 23 > 18 SK
속공에 의한 득점 : KT 12 < 20 SK
턴오버에 의한 득점 : KT 5 < 14 SK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 : KT 27 > 11 SK
득점 우위 시간 : KT 11분 34초 < 26분 47초 SK

[KT 주요선수]
바이런 멀린스 : 26점(3점슛 2개)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양홍석 : 14점(3점슛 1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영환 : 15점(3점슛 3개) 2리바운드
김윤태 : 3점 8어시스트 2리바운드 3스틸

바스켓 : KT는 직전 경기에서 선두 SK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어.
코리아 : 11점 차를 뒤집었지. 3쿼터까지 끌려다녔지만, 4쿼터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어. 내외곽을 휘저은 멀린스가 돋보였어. 양홍석과 김영환은 외곽에서 힘을 보탰지. 여기에 부상에서 돌아온 김윤태가 빠른 스피드와 돌파,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며 팀의 대역전극을 이끌었어. 오랜만에 KT다운 농구를 펼쳤지. 2연승을 달리면서 팀 분위기도 좋아.

[KT-삼성 1라운드 맞대결 결과]
10/12 (부산사직체육관) : KT 95-88 승

2점슛 성공률 : KT 60%(27/45) > 51%(28/55) 삼성
3점슛 성공률 : KT 38%(9/24) > 20%(4/20) 삼성
리바운드 : KT 34 > 33 삼성
어시스트 : KT 22 > 18 삼성
턴오버 : KT 15 > 10 삼성
스틸 : KT 5 < 13 삼성
속공에 의한 득점 : KT 10 < 17 삼성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 : KT 19 > 9 삼성

주요선수
KT
알 쏜튼 : 30점(3점슛 3개) 10리바운드
양홍석 : 31점(3점슛 4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현민 : 11점(3점슛 1개) 5리바운드

삼성
닉 미네라스 : 34점 9리바운드
이관희 : 13점(3점슛 1개) 5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김준일 : 9점 2리바운드

바스켓 : 1라운드 때는 양 팀 공격력이 폭발했네.
코리아 : 양 팀 통틀어 3명의 선수가 30점 이상을 기록했어. 외국인 선수인 쏜튼과 미네라스의 공격력이 폭발한 가운데, 양홍석까지 터진 KT가 승리를 거뒀어.
지표를 살펴보면 결국 승부가 갈린 건 외곽포였어. 삼성의 3점슛 성공률은 20%로 저조했지. 리바운드 또한 1개 차이로 대등했지만,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이 10점이나 차이 나는 걸 보면, KT가 리바운드 이후 찬스를 잘 살렸다고 볼 수 있어. KT가 삼성에 13개의 스틸을 내주며 15개의 턴오버를 범했음에도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이지.

바스켓 : 그렇다면 관전 포인트는 어디에 있을까?
코리아 : 우선 양 팀 모두 수비력이 강한 팀이 아니야. KT는 평균 83.1실점으로 10위, 삼성은 78.9실점으로 8위에 놓여 있어. 즉, 이날 경기도 1라운드 때처럼 어느 팀의 공격이 폭발하느냐에 따라 갈릴 것 같아. 분위기 상으로도 그렇고, 경기 감각으로 놓고 봐도 KT가 좀 더 유리해.
다만 삼성이 휴식기 전까지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KT와 1라운드 땐 선보이지 않았던 ‘빅 라인업’이라는 무기를 갖고 있다는 게 변수야. 1라운드 땐 델로이 제임스의 활약이 크지 않았어. 볼 핸들러로 나선다면 허훈, 김윤태 등 앞선 높이가 낮은 KT에 우위를 점할 수 있어. 여기에 KT가 어떻게 대응할지도 지켜봐야 할 것 같아.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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