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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마감' 안덕수 감독 "리바운드 허용, 실책 남발이 패인"

[바스켓코리아 = 아산/김영훈 기자] KB스타즈가 3연승을 마감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일(월)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56-62로 졌다.

KB스타즈는 1쿼터부터 끌려 다녔다. 두 자릿수로 멀어진 KB스타즈는 2쿼터 추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가 문제였다. 5점차 이하로 좁히지 못한 채 결국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안덕수 감독은 “시작부터 리바운드 빼앗긴 것과 턴오버가 많이 나온 게 패인이다. 선수들도 알고 있었으나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KB스타즈는 이날 쏜튼이 부진했다. 14점을 넣기는 했으나 모두 경기 막판에 나온 점수였다. 중반까지는 김정은에 막혀 침묵했다. 

안 감독은 “몸싸움 하느라 돌파가 안 되었다. 1대1이 안 되면 스크린을 통해서라도 공격을 시켰어야 했는데, 내가 훈련에서 잡아주지 못했다. 김정은이 수비 했을 때 어떻게 풀어가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분석해보겠다”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쏜튼 뿐만 아니라 박지수도 더블 팀에 막혀 평소 득점보다 적은 기록을 올렸다. 안 감독은 이에 대해서도 개선을 약속했다. “그레이에게 힘에서 밀리면 자리를 다시 잡고 패스를 받아야 한다. 또한, 한 타이밍 빠르게 움직였어야 했는데, 안 되었다. 쏜튼과 마찬가지로 편하게 1대1 할 수 있는 방법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안 감독의 말이다.  

KB스타즈에게 변명이 있기는 하다. 9일 동안 4경기를 했기 때문. 체력적으로 부담이 심한 상태에서 우리은행을 만난 것이다. 하지만 안 감독은 “지장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체력이 경기에 영향을 주면 안 된다”며 단호했다.  

안 감독은 끝으로 “4일 뒤 다시 홈에서 경기한다. 선수들도 하루 쉬고 다시 한번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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