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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 ‘36P 15R’ 출전 자원한 김민수 “밸런스 찾기 위해 감독님께 부탁”
지난 2018-2019시즌 D-리그 2차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른 김민수

[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준희 기자] “밸런스가 깨진 것 같았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감독님께 부탁드렸다.”

서울 SK는 2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창원 LG와 경기에서 80-83으로 패했다.

패했지만, 김민수의 활약이 눈부셨다. 김민수는 이날 3점슛 5개 포함 36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내외곽을 휘저었다. 팀 패배로 빛은 바랬지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지난 시즌에도 김민수는 허리 수술 이후, D-리그에서 복귀전을 치르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바 있다.

경기 후 김민수는 “요즘에 경기를 많이 안 뛰었다. 경기를 뛰어도, 중간에 휴식기가 길어서 밸런스가 깨진 것 같았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감독님께 부탁드렸다”며 이날 D-리그 출전을 자원했다고 말했다.

SK는 전날(1일) 부산에서 KT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김민수도 16분 26초를 소화했다. 이틀 연속 경기를 뛰었지만, 김민수는 “힘들기보단 찝찝한 게 더 컸다”며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잠도 제대로 못 잤다. 감독님께 전화드리고 바로 왔다”고 출전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36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김민수는 팀 패배가 더 신경 쓰이는 듯했다. 그는 “이길 줄 알았는데, 지게 돼서 미안하다. 나 때문에 진 것 같다. 내가 공을 많이 가지고 하다 보니까 다른 선수들이 다운된 것 같다. 마지막에 마무리도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자책했다.

몸 상태에 대해 묻자 김민수는 “작년에 허리 수술을 했다. 작다고 해도, 중요한 근육이기 때문에 많이 약해졌다. 재활하면서 운동 같이 하고 있다. 계속 끌어올려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덧붙여 “아직은 불안하다. 아프거나 그렇진 않은데, 언제 다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다. 그 부분을 빨리 덜어야 할 것 같다. 코치님께 많이 뛰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다. 몸이 익숙해지길 바라야 할 것 같다”며 부상 재발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기도 했다.

그래도 이날 경기를 통해 불안감을 많이 덜었다고. 김민수는 “슛 밸런스는 잡힌 것 같다. 불안한 게 조금은 없어졌다. 그래도 좀 더 부딪쳐봐야 할 것 같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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