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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주 감독 “김진영, 김단비 수비 위해 선발”… 정상일 감독 “65점 밑으로 묶어야”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남다른 각오를 가진 두 팀이 맞붙는다.

부산 BNK 썸은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BNK는 지난 29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역사적인 창단 첫 승을 거뒀다. 주전 센터 진안이 복귀하면서 안정감을 찾았고, 안혜지, 노현지 등의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이상적인 승리 공식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유영주 감독은 “그동안 국내 선수 활약이 미미했다. 그러면서 2쿼터에 밀렸다. 휴식기 때 연습을 많이 했다. 그때 연습했던 게 효율적으로 나타난 것 같다. 수비 변화를 많이 줬다”며 첫 승의 순간을 돌아봤다.

이어 “삼성생명전에선 슛 성공률 때문에 이겼다. 리바운드에선 졌다. 2라운드에서는 승패를 떠나서 리바운드에서 지지 말자고 강조했는데, 그 부분에서 졌기 때문에 리바운드와 박스아웃에 대해 강조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BNK는 지난 3일 치렀던 신한은행과 1라운드 맞대결에서 68-73으로 패한 바 있다. 유 감독은 “1라운드 땐 우리도 못했지만, 신한은행도 잘한 게 아니었다. 투지에서 밀리지 말자는 이야기를 했다. 한 발 더 뛰는 건 기본이고, 몸 싸움에서 밀리지 말자고 했다”고 선수들에게 주문한 사항을 밝혔다.

트레이드로 데려온 김진영이 이날 김단비를 막기 위해 선발로 나선다. 유 감독은 “아직 몸이 안 돼있다. 경기할 때 수비와 뛰는 부분에 집중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오늘은 김단비 수비를 위해 선발로 내보냈다. 좀 더 책임감을 부여하고 싶었다”고 기용 이유를 드러냈다.

한편, 홈팀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은 “오늘이 챔프전”이라며 너스레를 떤 뒤 “수비에서 65점 밑으로 묶어야 한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최근 실점이 너무 많다. 지난 KB스타즈전도 수비가 안돼서 졌다. BNK가 강하게 붙을 거로 본다. 1번 포지션에만 맡기지 말고, 한채진이나 김단비가 볼 운반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 쪽에도 준비를 시켰다. 일단은 수비가 우선”이라고 경기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다미리스) 단타스를 막아야 한다. 일단 비키바흐에게 맡긴다. 1차전에 26점을 내줬는데, 오늘 20점 밑으로 떨어뜨린다면 승산이 있다고 본다”며 단타스 수비가 이날 경기의 키라고 말했다.

지난 경기 발목 쪽에 부상을 입은 김수연에 대해선 “몸 상태가 안 좋다. 그래도 오늘 경기 끝나면 일주일에 가까운 휴식 기간이 있기 때문에, 20분 정도 뛰게 할 계획”이라며 라커룸을 떠났다.

사진제공 = W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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