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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슨, 햄스트링 부상 ... 당분간 결장 예상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작은 전력손실을 입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조쉬 리처드슨(가드, 196cm, 90.7kg)이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고 전했다. 리처드슨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 도중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후반전에 뛰지 못했으며,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부상을 당한 이후 아직 자세한 검진 결과가 알려지진 않았다. 그러나 햄스트링을 다친 것을 감안하면 당분간 결장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일단은 오는 30일 열리는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출장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원정에 동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필라델피아는 뉴욕 원정 이후 곧바로 안방에서 2연전을 치른다.

리처드슨은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에서 주전 슈팅가드로 나서면서 백업 포인트가드 역할까지 도맡고 있다.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로 건너왔다. 필라델피아는 지미 버틀러(마이애미)를 붙잡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버틀러는 마이애미 히트와 계약을 원했고, 필라델피아는 후속조치로 사인 & 트레이드를 통해 리처드슨을 데려오기로 했다.

이번 여름에 팀에 남을 것으로 예상됐던 J.J. 레딕(뉴올리언스)도 팀을 떠나면서 백코트 보강이 불가피했다. 이에 리처드슨을 데려오기로 하면서 그를 벤 시먼스의 새로운 백코트 파트너로 낙점했다. 리처드슨은 16경기에서 경기당 32분을 소화하며 16.1점(.456 .386 .800) 3.4리바운드 3.6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리처드슨은 이번 시즌에 1,01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여름에 마이애미 히트와 전격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마이애미는 계약기간 4년 4,2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으며,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신인지명에서 2라운드에 호명됐지만 신인계약 이후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그는 2라운드 10순위로 마이애미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순번이 뒤로 밀렸지만, 안정된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고, 마이애미에서 해마다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저스티스 윈슬로우와 함께 팀의 미래로 평가를 받았다. 마이애미는 버틀러를 데려오는 대신 샐러리캡을 정리해야 했다.

필라델피아에는 리처드슨 외에도 조엘 엠비드, 알 호포드, 토바이어스 해리스, 벤 시먼스까지 장신자들이 두루 포진하고 있다. 리처드슨은 여러 공격진들과 함께 뛰고 있음에도 평균 16점 이상을 뽑아내면서 몸값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비까지 갖추고 있어 여러모로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새크라멘토전에서 이기면서 연패를 피했다. 최근 토론토 랩터스에 덜미가 잡히면서 4연승을 마감했지만, 이내 승전보를 울리면서 연패를 피했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첫 5경기를 모두 쓸어담았지만, 이후 7경기에서 2승 5패로 크게 주춤했다. 이후 6경기에서 5승을 수확하는 등 현재까지 12승 6패로 동부컨퍼런스 5위에 올라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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