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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가솔, 올림픽 출전 위해 여전히 회복 시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스페인을 이끈 간판이 아직 농구공을 내려놓지 않았다.

『Eurohoops.net』에 따르면, 파우 가솔(포워드-센터, 216cm, 113.4kg)이 고국인 스페인에서 치료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시즌 막판에 왼발 부상을 당했고, 이후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이번 여름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계약했지만, 좀처럼 회복세가 보이지 않아 방출되고 말았다.

가솔은 아직 은퇴할 생각이 없다. 현지 나이로 불혹을 앞두고 있지만, 코트를 누비길 바라고 있다. 우선 그의 목표는 익히 알려진 데로 오는 여름에 열리는 2020 올림픽이다. 이번 여름에도 2019 농구 월드컵 출전을 갈망했지만, 일찌감치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었다. 지난 시즌에 당한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탓이었다.

관건은 가솔의 상태다. 지난 3월에 다친 그는 아직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아직 올림픽까지 시간을 감안하면 부족하진 않지만, 회복이 지나칠 정도로 더딘 점을 감안하면, 선뜻 그가 올림픽에서 뛸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은 적지 않다. 게다가 실점 감각이 부족해진 점을 감안하면 이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어느덧 백전노장에 접어들면서 회복 속도도 상당히 더디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봐서는 자칫 선수로서 뛰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부상 회복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내내 회복을 목표로 삼은 뒤 올림픽에서 스페인 대표팀에 들어가길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

올림픽에서 건재한 모습을 보인다면,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도 선수생활을 이어가길 바랄 가능성이 높다. 혹,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분명한 것은 현재 가솔이 이번 시즌 중 부상 회복이 어렵다면, 적어도 올림픽 출전을 위해 부상을 털어내길 바라고 있다.

가솔은 지난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이미 4회 연속 올림픽에 나섰다. 이 밖에도 여러 국제 대회에서 명함을 내민 그는 올림픽에서만 무려 세 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번에도 올림픽에서 뛸 경우 5회 연속 출전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쌓게 된다. 더군다나 스페인이 유력한 입상 후보인 점을 감안하면,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스페인은 지난 월드컵에서 예상을 뒤엎고 우승을 차지했다. 본선에서 다소 불안한 면모를 보이긴 했지만, 결선에서 폴란드, 호주,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준결승에서는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호주를 따돌리며 결승에 올랐다. 스페인은 지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월드컵 정상을 밟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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