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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우리은행-삼성생명, 다시 시작된 선두권 싸움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선두권 싸움이 다시 시작됐다.

아산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 진출 유력 후보다. 나아가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노리고 있다.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최종 목표는 왕좌를 차지하는 것. 3주 이상의 휴식기를 보낸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은 다시 한 번 선두권 싸움을 펼친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16 : 아산 우리은행 vs 용인 삼성생명 - 오후 7시, 아산이순신체육관

[우리은행-삼성생명 1라운드 기록 비교]
- 2019.10.21. (용인실내체육관) : 68-62 (삼성생명 승)
 1) 2점슛 성공률 : 42%(28/67)-38%(15/39)
  * 페인트 존 득점 : 49-34

 2) 3점슛 성공률 : 30%(3/10)-29%(7/24)
 3) 자유투 성공률 : 75%(3/4)-58%(11/19)
 4) 리바운드 : 40(공격 12)-42(공격 11)
 5) 어시스트 : 15-17
 6) 스틸 : 8-10
 7) 블록슛 : 3-1
  * 모두 삼성생명이 앞

바스켓 : 삼성생명이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이어서, 1라운드 맞대결도 이겼더라고.
코리아 :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은 3쿼터까지 혈투를 펼쳤어. 50-50. 팽팽했지.
승부는 4쿼터에 갈렸어. 리네타 카이저(193cm, C)와 김한별(178cm, F), 이주연(170cm, G)이 우리은행에 또 한 번 악몽을 줬어. 확률 높은 2점 공략으로 우리은행을 몰아붙였지.
우리은행은 외곽포 부진에 눈물을 흘려야 했어. 4쿼터에 6개의 3점을 시도했지만, 한 개도 넣지 못했지. 삼성생명의 2점 농구에 무릎을 꿇어야 했어.

[우리은행 주요 선수, 1라운드 삼성생명전 기록은?]
 - 김정은 : 40분, 18점(2점 : 3/6, 3점 : 2/6, 자유투 : 6/6) 8리바운드 3스틸
  * 2019~2020 평균 기록 : 5경기 평균 34.5분 출전, 15.2점 4.8리바운드 4.4어시스트 1.6스틸
 - 박혜진 : 40분, 14점(2점 : 3/7, 3점 : 2/6) 9어시스트 2리바운드(공격 1) 2스틸
  * 2019~2020 평균 기록 : 5경기 평균 34.3분 출전, 12.6점 7어시스트 3.4리바운드 1.4스틸
 - 르샨다 그레이 : 30분, 11점 15리바운드(공격 6) 1스틸 1블록슛
  * 2019~2020 평균 기록 : 5경기 평균 29.0분 출전, 19점 12.8리바운드

바스켓 : 우리은행에서는 김정은이랑 박혜진이 제 몫을 해줬더라고.
코리아 : 김정은(180cm, F)과 박혜진(178cm, F)은 우리은행의 원투펀치야. 임영희가 은퇴하고 우리은행 코치로 부임하면서, 김정은과 박혜진에게 놓인 부담은 컸어.
김정은과 박혜진은 경기 내내 삼성생명의 견제에 시달렸어. 노련하고 클래스 있는 선수답게 견제를 잘 헤쳐나갔지만, 4쿼터 들어 3점슛 침묵으로 첫 경기를 내줘야 했어.
르샨다 그레이(188cm, C)의 리바운드 싸움과 나윤정(175cm, F)의 성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였어. 우리은행은 비록 졌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희망을 봤다고 생각해.

[삼성생명 주요 선수, 1라운드 우리은행전 기록은?]
 - 리네타 카이저 : 30분, 18점 9리바운드(공격 3) 3블록슛 2스틸
  * 2019~2020 평균 기록 : 5경기 평균 29.8분 19.4점 10.2리바운드 1.8어시스트 1.4스틸
 - 이주연 : 39분 5초, 14점(2점 : 7/10) 2리바운드 2어시스트
  * 2019~2020 평균 기록 : 4경기 평균 27.4분 출전, 7.5점 2.5리바운드 2.3어시스트
 - 김한별 : 35분 46초, 12점(3점 : 2/2) 13리바운드(공격 2) 7어시스트
  * 2019~2020 평균 기록 : 5경기 평균 37.0분 출전, 11점 12리바운드 5.8어시스트 1.2스틸
 - 양인영 : 15분 48초, 11점 4리바운드
  * 2019~2020 평균 기록 : 5경기 평균 19.1분 출전, 7.6점 3리바운드
 - 배혜윤 : 40분, 6점 9리바운드(공격 4) 4어시스트 3스틸
  * 2019~2020 평균 기록 : 5경기 평균 38.1분 출전, 13.8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1.6스틸

바스켓 : 삼성생명에선 이주연이 깜짝 활약을 해줬어.
코리아 : 삼성생명도 확실한 중심축이 있어. 배혜윤(182cm, C)과 김한별이야. 배혜윤은 페인트 존에서 경쟁력 있는 빅맨이고, 김한별은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고 어시스트 능력도 갖춘 포워드야. 두 장신 자원이 있기에, 삼성생명은 매년 강호로 꼽히고 있지.
우리은행전에서는 이주연의 존재감이 컸어. 이주연의 공격적인 성향이 우리은행에 먹힌 것 같아. 이주연은 공격에서 자신감을 얻었고, 자신감을 지속적인 공격으로 연결했어. 이주연이 자기 흐름을 만들면서, 삼성생명도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고 생각해. 이주연의 자신 있는 공격이 없었다면, 삼성생명의 흐름이 정체됐다고 봐.

[우리은행 최근 3경기 전적]
1. 2019.10.26. vs BNK (아산이순신체육관) : 74-42 승
2. 2019.10.30. vs KB스타즈 (청주체육관) : 89-65 승
3. 2019.11.01. vs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69-63 승

[삼성생명 최근 3경기 전적]
1. 2019.10.27. vs KB스타즈 (용인실내체육관) : 43-63 패
2. 2019.10.31. vs BNK (부산 BNK센터) : 84-62 승
3. 2019.11.02. vs KEB하나은행 (용인실내체육관) : 83-89 패

바스켓 : 이 경기의 핵심은 어디에 있다고 봐?
코리아 : 우리은행은 개막전에서 삼성생명한테 졌어. 하지만 그 이후로 한 번도 지지 않았어. 우승 후보로 유력한 KB스타즈마저 20점 차 이상으로 이겼지.
김정은과 박혜진이 중심을 잘 잡고 있어. 경기를 치를수록 임영희의 공백을 메우는 느낌이야. 그리고 그레이가 페인트 존에서 수비하고 리바운드해주는 게 우리은행 선수들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생각해. 나윤정과 박지현(180cm, G) 등 어린 선수들이 점점 자신감을 보이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고.
삼성생명은 개막전에서 우리은행한테 이겼어. 그렇지만 그 후 경기력이 들쭉날쭉해. KB스타즈를 상대했을 때, 저득점으로 완패했어. 하위권으로 분류되는 KEB하나은행에는 89점이나 내줬어. 공수 밸런스를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봐.
그런데 변수가 있어. 우리은행의 김정은과 박혜진, 삼성생명의 김한별과 배혜윤이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고 왔거든. 중국-필리핀-뉴질랜드 등 쉽지 않은 팀을 상대했어. 게다가 장소도 뉴질랜드였어. 빡빡한 일정과 긴 이동 거리는 양 팀 주축 선수의 체력에 부담을 줬을 거야.
외국선수와 나머지 국내 선수들이 얼마나 힘을 내주느냐가 핵심일 것 같아. 주축 자원의 어깨를 가볍게 해야 하거든. 당연한 요소라는 거 알지만, 결과를 결정할 핵심 요소라고 생각해.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1 =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왼쪽)-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오른쪽)
사진 설명 2 = 김정은(아산 우리은행)-김한별(용인 삼성생명)

손동환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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