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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좋지 않은 흐름을 깨고픈 두 팀, KCC vs KGC
KCC 송교창(좌)-KGC 맥컬러(우)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목표는 하나다. 좋지 않은 흐름을 깨는 것.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전주 KCC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82 : 전주 KCC vs 안양 KGC인삼공사 – 오후 5시, 전주실내체육관

[KCC 트레이드 후 3경기 전적]
11/12 vs DB : 77-81 패
11/16 vs 현대모비스 : 79-76 승
11/17 vs 삼성 : 65-68 패
→ 최근 3경기 1승 2패

바스켓 : 트레이드 후 KCC는 어때?
코리아 : 아직 생각했던 만큼의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어. 시즌 도중 트레이드가 됐기 때문에 조직력에서 문제가 있어. 게다가 이적해온 이대성과 라건아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야.
무엇보다 시즌 초반 잘 나갈 때 KCC의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어. 시즌 초 KCC는 국내 선수들의 왕성한 활동량과 이정현, 송교창의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었었어. 트레이드 후에는 라건아라는 확실한 인사이더가 들어오면서, 움직임이 줄고 공격 패턴이 단순해졌어. 기존 장점이 오히려 상쇄됐지.

바스켓 : KGC는?
코리아 : 들쭉날쭉한 모습이야.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거두고 있는데, 승리 후 패배를 반복하고 있어.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뚜렷하지 않아. 양희종과 오세근이 코어지만, 두 선수 모두 몸 상태로 인해 기복이 있어. 그러면서 박지훈, 변준형, 문성곤 등 젊은 선수들 또한 흔들리고 있지. 잘할 땐 잘하지만, 흔들릴 땐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

[양 팀 1라운드 맞대결 결과]
10/24 (안양실내체육관) : 전주 KCC 84-82 승

2점슛 성공률 : KCC 49%(18/37) < 61%(23/38) KGC
3점슛 성공률 : KCC 46%(12/26) > 35%(9/26) KGC
리바운드 : KCC 37 > 25 KGC
턴오버 : KCC 17 > 9 KGC
스틸 : KCC 5 < 10 KGC
턴오버에 의한 득점 : KCC 10 < 21 KGC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 : KCC 19 > 7 KGC
득점 우위 시간 : KCC 5분 22초 < 33분 39초 KGC

주요선수
KCC
송교창 : 20점(3점슛 3개)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정현 : 18점(3점슛 5개) 4어시스트
조이 도시 : 15점 8리바운드

KGC
브랜든 브라운 : 19점(3점슛 1개) 5리바운드
변준형 : 13점(3점슛 3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지훈 : 15점(3점슛 1개) 4어시스트
크리스 맥컬러 : 12점(3점슛 1개) 3리바운드

바스켓 : 1라운드 맞대결은 어땠어?
코리아 : 전창진 감독과 김승기 감독의 첫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지. KCC는 제공권을 장악했고, KGC는 강한 압박을 통한 스틸과 턴오버를 앞세웠어.
경기 내내 KGC가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지만, KCC는 승부처에 집중력을 발휘했어. 역시 중심은 이정현과 송교창이었어. 둘은 4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4점을 합작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어. KGC는 박지훈과 변준형, 브라운이 패배를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무릎을 꿇었지.

바스켓 : 당시와 현재, 차이가 있다면?
코리아 : 우선 KCC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트레이드를 통해 팀 구성원과 농구 스타일이 완전히 바뀌었어. 그리고 조이 도시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던 찰스 로드가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어. 그러면서 이날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해.
KGC는 지난 20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브라운이 부상을 입었어.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고, 전주 원정에 합류해. 그러나 출전하더라도 컨디션이 정상이 아닐 것 같아. 오세근 또한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야.

바스켓 : 그렇다면 관전 포인트는?
코리아 : KGC는 1라운드 맞대결 당시 맹활약을 펼쳤던 박지훈, 변준형 등 앞선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두 선수 모두 최근 5경기에서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고 있어. KGC의 공격이 살아나려면, 앞선의 강한 압박과 스틸이 살아나야 해. KGC는 경기당 8.8개의 스틸로 리그 2위야. 앞선 선수들의 컨디션이 KGC의 승패를 좌우할 것 같아.
KCC는 지난 17일 삼성전 이후 6일간의 휴식을 가졌는데, 그동안 조직력과 더불어 이대성, 라건아가 컨디션을 회복했느냐가 관건일 것 같아. KCC의 전력은 확실히 강해. 호흡과 동선만 가다듬는다면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보일 수 있어. 과연 휴식이 이들에게 약이 됐을지 이날 경기를 통해 확인해봐야 할 것 같아.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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