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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비상’ 부체비치, 발목 부상 ... 최소 4주 결장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올랜도 매직이 시즌 초반에 뜻하지 않은 위기와 마주하게 됐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의 니콜라 부체비치(센터, 211cm, 117.9kg)가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부체비치는 이번 부상으로 최소 4주 동안 뛸 수 없게 됐다. 일주일에서 약 열흘 뒤에 재검을 통해 구체적인 부상 상태와 이후 복귀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며, 현재 부상 상태로 봐서는 한 달 동안 나서기 어렵다.

부체비치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경기 초반에 발목 부상을 당했고,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오른쪽 발목 염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 상태로 봐서는 돌아오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최근 들어 경기력이 나아진 것을 감안하면 그의 부상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그는 지난 18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최다인 30점을 퍼부었다. 또한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는가 하면 7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하는 등 골밑을 종횡무진 누볐다.

하지만 부상으로 그는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올랜도의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다 당장 그를 대체할 선수가 당연히 없는 것을 감안하면 부체비치가 빠지는 기간 동안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예정이다. 원정경기가 많은데다 5할 승률 이상 팀들과의 경기가 즐비하다.

부체비치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4경기에서 경기당 30.8분을 소화하며 17.1점(.450 .320 .846) 11.6리바운드 3.5어시스트 1.1블록을 기록 중이다. 전반적인 기록은 지난 시즌만 못하지만 최근 상승세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부상 여파가 결코 적지 않다.

올랜도는 지난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 부체비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4년 1억 달러의 계약을 안기면서 팀의 간판을 확실하게 예우했다. 해당 계약은 시즌이 거듭될수록 연봉이 줄어드는 형태로 부체비치는 이번 시즌에 2,8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올랜도는 부체비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경기에서 애런 고든도 부상을 당한데다 마이클 카터-윌리엄스도 빠져 있어 선수 구성이 쉽지 않다. 불행 중 다행으로 고든과 카터-윌리엄스의 경우 이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올랜도의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은 조너던 아이삭을 주전 센터로 투입할 의사를 드러냈다. 아이삭은 이번 시즌 주전 파워포워드로 경기에 나섰다. 아이삭이 센터로 뛸 경우 벤치에서 나서고 있는 알-파룩 아미누가 주전으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올랜도는 현재까지 6승 8패로 동부컨퍼런스 7위에 올라 있다. 현재 동부원정 4연전에 돌입해 있는 올랜도는 이전까지 시즌 최다인 3연승을 내달렸으나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첫 10경기에서 3승을 더하는데 그쳤지만, 최근 연승으로 승률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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