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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중인 레너드, 오클라호마시티전 결장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가 좀처럼 완연한 전력을 꾸리지 못하고 있다.

『ESPN』의 라머나 쉘번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2.1kg)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에서 결장한다고 전했다. 레너드는 지난 14일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타박상으로 인해 휴스턴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레너드는 지난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무려 40분 56초를 뛰었다. 팀에서 가장 많은 26점을 올리면서 고군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부족에 아쉬움의 눈물을 삼켜야 했다. 그나마 벤치에서 나선 루이스 윌리엄스와 자마이칼 그린이 각각 20점과 14점을 보탰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턱없이 모자랐다.

문제는 휴스턴전 이후였다. 레너드가 왼쪽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아직 나서지 못하고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지난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폴 조지가 돌아왔지만, 레너드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좀처럼 제 전력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레너드에 앞서서는 랜드리 쉐밋이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는 등 현재 주축들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 9경기에서 경기당 32.4분을 소화하며 26.8점(.440 .286 .851) 8.9리바운드 6어시스트 2.1스틸 1블록을 기록 중이다. 이날 애틀랜타전에 나서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결장하지만, 뛸 때만큼의 생산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대단한 면모를 뽐냈다.

관건은 앞으로가 될 전망. 조지의 활약에 힘입어 클리퍼스는 연패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쉐밋이 빠진데 이어 팀의 간판인 레너드까지 나서지 못할 경우 적지 않은 전력공백을 안게 됐다. 클리퍼스는 쉐밋의 부상 이후 모리스 하클리스를 주전으로 투입하고 있으며, 레너드를 대신해서는 조지가 돌아와 코트를 누비고 있다.

패트릭 베벌리도 허벅지 부상으로 애틀랜타전에서 결장했다. 그러나 베벌리는 당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오클라호마시티전에 출전할 수도 있다. 베벌리마저 빠지게 될 경우 클리퍼스가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공교롭게도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오프시즌에 클리퍼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한 팀이다.

한편, 클리퍼스는 현재까지 8승 5패로 서부컨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애틀랜타와의 경기에 앞서 시즌 첫 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여러 선수들을 고루 활용할 수 있는 클리퍼스는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아직 레너드와 조지가 각기 다른 시기에 부상을 당하면서 아직 동시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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