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BA
‘밀워키 비상’ 미들턴, 다리 부상 ... 3~4주 결장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당분간 전력 구성에 난항을 겪게 됐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Baby Joe Johnson’ 크리스 미들턴(포워드, 201cm, 100.7kg)이 다쳤다고 전했다. 미들턴은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최소 3주에서 최대 4주 동안 결장하게 됐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함께 밀워키의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미들턴이 빠지게 되면서 당분간 큰 손실을 입게 됐다. 미들턴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경기당 30.8분을 소화하며 18.5점(.468 .393 .886) 5.7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뷔 이후 꾸준히 밀워키의 외곽을 책임져 온 그는 지난 시즌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으며, 지난 시즌에는 생애 첫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아데토쿤보와 함께 팀의 원투펀치로 나서면서 비로소 이름을 확실하게 알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여름에는 장기계약(5년 1억 7,800만 달러)을 따냈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후 선수옵션을 사용해 이적시장에 나왔다. 밀워키 잔류가 예상됐던 그는 최고대우 이상의 계약을 따내면서 몸값을 크게 끌어올렸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이번 시즌 그는 계약 첫 해를 맞아 지난 시즌과 엇비슷한 경기력을 뽐내며 활약했다. 출장시간은 지난 시즌 대비해 소폭 줄었지만, 어김없이 밀워키의 외곽을 책임져왔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하면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미들턴은 지난 2012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9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디트로이트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 밀워키에서 신인계약을 모두 채웠다. 2년차이자 밀워키에서 첫 시즌부터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그는 자연스레 아데토쿤보와 함께 팀의 미래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밀워키는 신인계약이 만료된 그와 재계약을 맺었다. 2라운드 출신인 그에게 계약기간 5년 7,000만 달러의 계약을 건넸다. 샐러리캡이 상승되기 전임을 감안해도 적지 않은 규모의 계약이다.

이후 미들턴은 밀워키의 핵심 전력으로 거듭났다. 지난 2017-2018 시즌에는 평균 20.1점을 올리는 등 주득점원급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선보였으며, 최근 세 시즌 동안 꾸준히 평균 18점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초반에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밀워키에는 외곽에서 힘을 보태줄 선수들이 즐비해 어느 정도 공백을 메워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동부컨퍼런스 선두경쟁을 벌이는 와중에 그의 이탈은 다소 치명적이다.

한편, 밀워키는 현재까지 7승 3패로 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순항하고 있는 밀워키는 동부의 대권주자로 손색이 없다. 오클라호마시티전을 끝으로 서부원정 4연전을 마쳤고, 15일에 안방에서 시카고 불스를 맞이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승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 오리온 VS LG 현장화보
[BK포토화보] BNK vs 우리은행 경기모습
[BK포토화보] 부산KT vs 서울삼성 경기모습
[BK포토] 오리온 VS KCC 현장화보
[BK포토화보] 부산KT vs 고양오리온 경기모습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