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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활약’ 김수찬, “수비가 먼저, 공격은 그 다음”

[바스켓코리아 = 원주/김우석 기자] 현대모비스 ‘조커’ 김수찬이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김수찬은 10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김수찬 활약과 함께 라건아(24점 8리바운드), 이대성(19점 4리바운드) 원투펀치 활약을 묶어 원주 DB에 72-65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3연승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6승 7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 복귀를 눈앞에 두었다.

김수찬은 김민구, 허웅 마크를 위한 카드로 경기에 나섰다. 대성공이었다. 유재학 감독은 “앞선에서 (김)수찬이가 정말 수비를 잘 해준 것이 승인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윤호영 부상 이탈과 김종규가 컨디션 난조에 빠진 DB에게 허웅과 김민구는 주요 득점 루트 중  하나다. 두 선수는 17점을 합작했다. 기대보다 높은 득점은 아니었다.

김수찬은 선발로 경기에 나서 자신이 존재했던 28분 동안 두 선수를 밀착 마크했다. 간혹 신경전까지 벌이는 장면도 연출하며 두 선수를 사력을 다해 막아낸 것. 

또, 빅샷이 어울리는 두 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DB 추격전에 찬물을 끼얹는 장면도 있었다. 그렇게 김수찬은 1군 무대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과 함께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경기 후 만난 김수찬은 “4연패를 하다가 3연승을 했다. 분위기를 바꿔갈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후 “공격은 거의 형들에게 맡겨도 된다고 본다. 나는 ‘맞춰가자’라는 생각으로 수비에 집중했다.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같이 인터뷰에 나선 이대성이 거들었다. “(김)수찬이가 신체 조건이 정말 좋다. 순발력도 좋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며 후배의 활약에 많은 기쁨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김수찬은 “사실 오늘 몸을 풀면서 몸이 가벼웠다. 이전에 감독님 오더는 없었다. 나는 ‘파이팅 있게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기분이 좋았다.”고 말한 후 3점슛 두 개를 성공시킨 것에 대해 “들어갈 것 같았다. 기분이 좋았다. 생각없이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밝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김수찬은 “계속 경기에 오랜 시간 동안 나서려면 수비를 해내야 한다. 상대 앞선 주 득점원을 철저히 수비해야 한다. 오늘은 아쉬운 점이 있다. 수비를 해야만 경기에 나서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 공격은 수비 다음이다. 수비가 잘 되면 공격도 풀린다. 수비에서 먼저 인정을 받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김수찬은 이번이 두 번째 공식 인터뷰였다. 4년차를 지나고 있는 김수찬이 조금씩 1군 무대에 존재감을 가져가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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