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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이대성 떠난다' 현대모비스-KCC, 2대4 트레이드 단행
KCC로 향하게 된 라건아(좌)와 이대성(우)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전주 KCC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라건아와 이대성, 리온 윌리엄스와 김국찬, 박지훈, 김세창을 주고받는 2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과 주전-백업 간의 경기력 차이를 줄이려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8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4번의 우승을 거머쥐면서 신인 선수 수급에 어려움이 많았다. '1순위' 이종현 또한 부상으로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대성과 라건아의 전력 이탈은 아쉽지만, 이대성은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고 라건아는 다음 시즌까지 뛸 수 있다. 둘 대신 김국찬, 박지훈 등 젊은 포워드와 신인 가드 김세창의 영입으로 선수층을 두껍게 하면서, 팀의 세대 교체까지 바라볼 수 있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귀화선수 규정에 따라 한 명의 외국인 선수를 추가로 보유할 수 있었던 현대모비스는 아이라 클라크를 더 이상 등록 선수로 보유할 수 없게 된다. 이에 잔여 시즌 동안 팀의 외국인 코치로 역할을 이어간다.

현대모비스로 향하게 된 4명의 선수들. 좌측부터 리온 윌리엄스, 박지훈, 김국찬, 김세창

KCC 측은 "라건아 영입을 통해 시즌 초반 약점으로 평가받았던 빈약한 외국인 선수 득점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반겼다.

덧붙여 "또한 이대성의 영입으로 이정현의 리딩 부담을 덜어주며, 더욱 짜임새 있는 백코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무엇보다 두 선수 영입으로 그동안 이정현과 송교창 쪽으로 집중됐던 상대 집중 견제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얻게 됐다. 포지션별 균형을 상승시키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이번 트레이드를 평가했다.

두 팀은 이번 주 나란히 경기를 갖는다. KCC는 당장 다음날인 12일(화) 원주 DB와 홈 경기가 있다. 현대모비스 또한 14일(목) 창원 LG와 홈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간만에 터진 역대급 트레이드에 농구 팬들의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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