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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의 주역' 이대성 "치고 올라갈 터닝포인트를 만들었다"

[바스켓코리아 = 오건호 웹포터] “팀 분위기가 좀 다운됐었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노력했고 마침 그게 잘 됐다.”

원주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라건아(24점 8리바운드), 이대성(19점 4리바운드), 김수찬(8점 6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원주 DB를 71-65로 이겼다.

경기 초반 6분을 제외하곤 단 한 번의 리드를 허용하지 않은 현대 모비스였다. 라건아와 이대성 투맨 게임과 벤치 멤버들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에 성공했다.

전날(9일) KT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이대성은 이날도 11개의 슛을 던져 7개의 슛을 성공시키며 활약을 이어갔다. 3점 슛 성공률도 63%를 기록하며 순도 높은 공격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끈 것. 

경기 후 만난 이대성은 “저희가 4연패로 이번 3연전 맞이해서 (팀이) 초상집 분위기였다. (나는) 거의 산송장이었다. 이번 3연전으로 다시 올라갈 수 있는 터닝포인트를 만든 한 주였다.”라며 지난 3연전을 회상했다.

4연패 이후 3연승을 기록한 현대 모비스는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상위권 팀들과 대결을 모두 승리로 만든 결과였다.  

이대성은 이에 “SK와 우리는 자밀 워니와 라건아라는 훌륭한 메인 옵션이 있다. 그러나 차이는 멘탈 면에서 생겼다. 4연패 기간 동안 클러치 상황이 오면 아무도 해결하기 싫어했다. SK는 모두가 해결하고 싶어했다. 그게 우리와의 차이였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모비스는 작년 우승을 거머쥐었던 팀이었다. 그리고 모비스에는 산전수전 다 겪은 기량 좋은 베테랑들이 즐비하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도 클러치를 두려워하는 선수가 있다니 의아했다. 이러한 점을 그는“선수들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리듬이 어긋났다. 적극성 자신감이 전과는 달라졌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그래서 KT 전이 중요했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연승기간 동안 시너지 효과가 생겼다. 다 같이 밝아지면서 4연패 기간과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 냈다.”라며 3연승의 비결을 밝혔다.

3연승 기간 동안 이대성의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대성은 “4연패를 하면서 팀 분위기가 좀 다운됐었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노력했고 마침 그게 잘 됐다.”라고 말했다.

얼마 전 이대성은 ‘현대 모비스는 이제부터 시작이다.’이라 말한 바 있다. 정말 그가 말한 것처럼 반등에 성공한 현대 모비스는 이대성과 함께 3연승을 질주하며 5할 승률에 다가갔다.

그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SK전 전날 운동하는데 통증이 많이 완화됐다. 아내한테도 ‘2라운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워낙 한 말이 많아서 아내도 믿지 않았다.”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어 그는 “성적이 좋다. 이제 진짜 시작이다. 노력하는 선수들도 많다. 시즌 치르다 보니 승리와 패배의 차이가 아주 적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작은 차이를 우리가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KBL

 

오건호  rjsgh0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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