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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의 경기 전 걱정, 현실로 드러나다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손동환 기자] “많이 쉬고 경기할 때, 특히 경기력이 안 좋았다”

전주 KCC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에 74-79로 패했다. 8승 5패. 공동 선두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오랜 시간 휴식하고 나면,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4일 이상 쉬고 경기하는 게 3번째인데, 그 전 2경기는 모두 졌다”며 걱정했다.

경기 감각을 걱정했다. 그래서 “1쿼터만 잘 풀리면, 다음도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한다”며 초반 흐름을 강조했다.

KCC는 많은 움직임과 빠른 템포로 SK를 압도했다. 1쿼터를 17-11로 앞섰다. 전창진 감독의 의도대로 경기를 푸는 듯했다.

경기 종료 3분 33초 전 65-60으로 앞섰다. SK의 추격전을 감당하지 못했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리온 윌리엄스(196cm, F)의 파울 아웃과 주축 자원의 파울 트러블 등 악재가 쌓인 KCC. KCC는 결국 마지막 5분을 버티지 못했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후 “경기력이 역시 좋지 않았다. 유리한 상황에서 대응하는 플레이가 좋지 않았다. 약속된 움직임이 이뤄지지 않았다. 내가 설명을 잘못한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어, “우리는 빨리 하는 농구를 해야 한다. 1쿼터에 잘 됐는데, 2쿼터에는 그렇지 못했다.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외국선수들이 결정적일 때 득점해줘야 국내 선수들도 신이 날 건데, 오늘은 윌리엄스마저 컨디션이 안 좋았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전창진 감독의 걱정은 현실로 드러났다. 전창진 감독과 KCC 앞에 있는 상대도 쉽지 않다. 12일에는 선두권인 원주 DB, 16일에는 상승세인 울산 현대모비스를 만난다. 전창진 감독과 KCC가 고민을 털 수 있을지 궁금하다.

[휴식에 약한 KCC?]
 - 10월 11일 vs. LG(전주실내체육관) : 81-59 승
 - 10월 17일 vs. kt(사직실내체육관) : 79-85 패
 - 10월 27일 vs. LG(창원실내체육관) : 74-60 승
 - 11월 1일 vs. 전자랜드(인천 삼산월드체육관) : 74-81 패
 - 11월 3일 vs. kt(전주실내체육관) : 73-67 승
 - 11월 10일 vs. SK(잠실학생체육관) : 74-79 패
  * 4일 이상 휴식 후 3경기 모두 패배

사진 제공 = KBL

손동환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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