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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선두 놓고 다투는’ SK-KCC, ‘연패 탈출 간절한’ 전자랜드-KT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두 팀은 선두 자리를 놓고, 또 다른 두 팀은 연패 탈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10일 오후 3시에 열리는 2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SK 최준용(좌)-KCC 송교창(우)

경기 번호 61 : 서울 SK vs 전주 KCC –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

[양 팀 1라운드 맞대결 결과]
10/5 (전주실내체육관) : 전주 KCC 99-96(연장) 승리

2점슛 성공률 : KCC 49%(24/49) < 53%(30/57) SK
3점슛 성공률 : KCC 43%(13/30) > 41%(9/22) SK
리바운드 : KCC 49 > 32 SK
턴오버 : KCC 11 > 6 SK
속공에 의한 득점 : KCC 8 < 18 SK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 : KCC 22 > 14 SK

주요 선수
KCC
이정현 : 24점(3점슛 2개) 5리바운드
김국찬 : 20점(3점슛 4개)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리온 윌리엄스 : 12점 10리바운드
조이 도시 : 8점 12리바운드

SK
자밀 워니 : 2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애런 헤인즈 : 1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준용 : 20점(3점슛 5개) 6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선형 : 14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바스켓 : 개막전에서 붙었던 두 팀이 다시 만나네.
코리아 :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SK를 KCC가 잡으면서 파란을 일으켰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SK를 물리쳤어. 가장 큰 승인은 제공권 장악이었어. 리바운드에서 17개를 앞섰지. 그러면서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이 늘어났고. 3점슛 성공률도 준수했어.
SK는 두 외국인 선수가 39점을 합작하며 맹활약을 펼쳤어. 앞선에서 3점슛 5개를 꽂아 넣은 최준용의 손끝도 돋보였지. 제공권에서 밀린 점이 유일한 아쉬움이야. 그 부분을 제외하면 양 팀 모두 박빙 승부를 펼쳤어.

바스켓 : 두 팀 최근 분위기는 어때?
코리아 : 순항 중이야. 양 팀 모두 최근 5경기 4승 1패로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SK는 전날 공동 선두였던 인천 전자랜드를 잡아내면서 단독 1위로 올라섰지. KCC 또한 지난 3일 부산 KT와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8승 4패로 2위에 올라있어.
SK는 전날 승리로 단독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지만, 자칫하면 이날 곧바로 1위를 내줄 수도 있어. 두 팀 승차가 1경기에 불과하기 때문이지. 그만큼 끝까지 집중력을 갖고 임해야 할 것 같아.

바스켓 : 변수는 어떤 게 있을까?
코리아 : 일단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 건 체력적인 부분이야. SK는 이날 경기가 연전인 반면, KCC는 일주일을 쉬었어. 선수들의 체력 게이지가 다를 수밖에 없어. 활동량과 기본기에서 밀리는 순간, 승부는 갈린다고 보면 될 것 같아.
하지만 체력과는 별개로, SK 선수들의 현재 경기력은 최상이야. 김선형과 최준용, 안영준 등 국내 선수들을 비롯해 워니, 헤인즈도 제 역할을 잘해주고 있어. SK는 현재 구축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
반면, KCC는 SK의 강점인 속공을 한 발 더 뛰는 움직임으로 제어해야 승산이 있을 거야. 제공권 우위와 이지샷, 세컨드 찬스 득점을 높이는 게 키 포인트야.

전자랜드 김낙현(좌)-KT 허훈(우)

경기 번호 62 : 인천 전자랜드 vs 부산 KT – 오후 3시, 인천삼산체육관

[양 팀 전날 경기 결과]
전자랜드 : vs SK 63-80 패 (잠실학생체육관) - 2연패
KT : vs 현대모비스 105-108 패 (부산사직체육관) - 3연패

바스켓 : 두 팀 모두 전날 패배를 떠안았어.
코리아 : 결과는 그렇지만, 분위기는 사뭇 달라. 전자랜드는 경기력 자체가 좋지 않았어. 강점인 3점슛 성공률은 19%(5/27)에 그쳤어. 턴오버 또한 8개를 범하면서 흔들렸지.
KT는 점수에서 알 수 있듯 화끈한 경기를 했어. 허훈(28점 9어시스트)과 알 쏜튼(27점 7리바운드)이 55점을 합작했지. 하지만 제공권에서 28-37로 밀렸고, 이대성에게만 15어시스트를 내주는 등 상대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제어하는 데 실패했어. 결국 3점 차 석패를 떠안았지.

[양 팀 1라운드 맞대결 결과]
10/13 (부산사직체육관) : 인천 전자랜드 76-66 승

3점슛 성공률 : KT 24%(7/29) > 17%(3/18) 전자랜드
리바운드 : KT 40 > 36 전자랜드
턴오버 : KT 13개 > 4개 전자랜드
스틸 : KT 1개 < 9개 전자랜드
속공에 의한 득점 : KT 6 < 18 전자랜드
턴오버에 의한 득점 : KT 2 < 17 전자랜드

주요 선수
KT
바이런 멀린스 : 15점(3점슛 2개)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허훈 : 17점(3점슛 3개)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양홍석 : 18점(3점슛 2개) 4리바운드

전자랜드
머피 할로웨이 : 21점 12리바운드
섀넌 쇼터 : 13점 3리바운드
차바위 : 11점(3점슛 1개) 4리바운드 4어시스트

바스켓 : 두 팀의 1라운드는 어땠어?
코리아 : 전자랜드가 후반 뒤집기 쇼를 펼쳤지. 할로웨이의 포스트 장악이 돋보였어. 당시 할로웨이는 후반에만 17점을 올리면서 팀의 역전을 이끌었지. 강상재의 3점슛도 의미가 있었어.
반면, KT는 전반 맹활약했던 멀린스가 후반 침묵하면서 동력을 잃었어. 후반에만 8개의 턴오버를 범한 것도 뼈아팠지. 제공권과 3점슛 성공률에서 앞서고도 패한 이유야.

바스켓 : 그렇다면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는 어디에 있을까?
코리아 : 우선 두 팀 모두 연패에 빠져있고, 연전을 치르는 상황이야.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간절하지만, 체력적인 약점도 뚜렷해. 3점슛 성공 1위(KT, 9.4개), 3위(전자랜드, 8.3개)에 올라있는 팀들이지만, 이날만큼은 제공권을 장악하는 팀이 유리할 것으로 보여.
그래서 양 팀 골밑을 책임지고 있는 할로웨이와 멀린스를 키 플레이어로 꼽고 싶어. 둘의 포스트 맞대결에 따라 팀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 이와는 별개로, 최근 가장 핫한 국내 선수인 허훈과 김낙현의 맞대결도 기대돼.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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