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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감독, “팬들한테 재밌는 게임했다”

[바스켓코리아 = 부산/손동환 기자] “팬들한테 재미있는 게임 보여줬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t를 109-105로 꺾었다. 시즌 두 번째 연승을 달렸다. kt에 연패를 안김과 동시에, kt와 동일한 승패(5승 7패)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kt의 적극적인 공수 움직임에 당황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이 타임 아웃으로 끊었지만, kt는 거침없이 농구했다.

현대모비스는 추격 흐름을 형성했다. 그러나 그 때마다 kt의 화력이 폭발했다. 3쿼터 초반에 특히 그랬다. 현대모비스는 50-68까지 밀렸다.

하지만 이대성(190cm, G)과 라건아(200cm, C)의 2대2, 양동근(182cm, G)과 김상규(198cm, F)의 화력 지원으로 kt를 계속 위협했다. 양동근이 경기 종료 2분 27초 전 3점포를 터뜨렸고, 현대모비스는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앞섰다.(102-100)

이대성이 경기 종료 31.5초 전 결승 3점포를 꽂았다. 현대모비스는 107-103으로 달아났다. 함지훈(198cm, F)이 경기 종료 7초 전 양홍석(195cm, F)에게 U-파울을 얻으며, 승부는 완전히 기울어졌다. 현대모비스의 역전승이 확정된 순간이기도 했다.

유재학 감독은 경기 후 “2대2 수비가 잘못됐다. 전반전에는 효율적이지 않은 파울들이 나왔다. 전반전에 자유투로 14점을 준 게 잘못된 거다. 후반전에는 (허)훈이가 2대2를 잘 해서, 스위치를 한 다음에 포스트로 들어가는 외국 선수에게 함정수비를 갔다. 그게 효과를 본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현대모비스는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기반으로 하는 팀이다. 강한 수비로 상대의 야투 실패나 턴오버를 유도한 후, 공격에서 확실한 찬스를 만드는 팀이다.

그러나 kt전만큼은 달랐다. kt의 팀 컬러인 ‘양궁 농구’를 대신 실현했다. 3점슛 13개와 3점슛 성공률(45%)가 그 증거.

유재학 감독은 “팬들한테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준 것 같다. 대신, 감독들은 죽는 경기다(웃음)”며 힘겹게 웃었다.

그만큼 현대모비스와 kt는 치열하게 물고 뜯었다. 현대모비스는 힘겹게 살아남았다. 전투에서 살아남은 현대모비스는 곧바로 원주로 갔다. 하루 뒤 원주 DB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손동환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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