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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점 15AS’ 이대성, “(허)훈이는 농구에 굶주렸다”

[바스켓코리아 = 부산/손동환 기자] “(허)훈이는 농구에 굶주린 선수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t를 108-105로 꺾었다. 시즌 두 번째 연승을 달렸다. kt에 연패를 안김과 동시에, kt와 동일한 승패(5승 7패)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이대성(190cm, G)이 가장 돋보였다. 이대성은 이날 30점 15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BL에 새로운 역사를 남겼다. 국내 선수 중 최초로 30점-15AS 이상을 동시에 기록한 것.

이대성의 맹활약에 빛이 바란 선수가 있다. kt의 허훈(180cm, G). 허훈은 28점(3점 : 3/7) 9어시스트 2리바운드(공격 2) 2스틸을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과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이대성의 활약에 힘을 잃었다.

이대성은 경기 후 “kt가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나왔고, 그래서 우리가 어려운 경기를 했다. 오늘 같이 접전 상황에서 지면 충격이 컸을 건데, 이겼고 연승을 이어서 좋다. 재미있는 경기해서 좋았다”며 연승의 기쁨을 말햇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한때 50-68까지 밀렸다. 현대모비스의 승리는 그만큼 힘겨웠다. 이대성은 “사실 질 것 같았다.(웃음) 하나하나씩 천천히 해보자고 했는데, 역전을 하더라(웃음)”며 역전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상대를 향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kt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허훈이다. 이대성은 “(허)훈이는 대표팀에서 같이 훈련해봤고, 어떤 직업 의식을 갖고 있는지 알고 있다. 힘도 좋고 기술도 좋고, 열심히 하는 선수다”며 허훈의 능력을 칭찬했다.

이어, “지금 KBL에서 가장 잘 하는 선수 중 1명이다. 앞으로 우리 나라를 대표할 선수다. 몸을 만들고,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다. 대표팀에 같이 있으면서, 농구에 굶주린 선수라는 걸 느꼈다”며 허훈의 노력에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또한, 인터뷰실 벽에 있는 허훈 사진을 보며 “몸이 너무 좋지 않나. 사실상 외국선수 몸 같다.(웃음) 나는 훈이보다 키가 큰 거지, 몸은 훈이가 훨씬 좋다”며 허훈 예찬론(?)을 이어갔다.

이대성은 데뷔 후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팀도 연승. 이대성의 기분은 최고조였다. 그러나 상대를 향한 존중만큼은 잊지 않았다. 이대성이 가장 존중한 상대는 허훈이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허훈(부산 kt)

손동환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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