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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창과 방패의 대결, 전자랜드 vs 현대모비스
전자랜드 김낙현(좌)-현대모비스 이대성(우)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창과 방패, 누가 더 강할까.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56 : 인천 전자랜드 vs 울산 현대모비스 – 오후 7시, 인천삼산체육관

[전자랜드-현대모비스 1라운드 결과]
10/5 (울산동천체육관) : 인천 전자랜드 88-81 승

2점슛 성공률 : 전자랜드 47%(27/58) < 현대모비스 52%(23/44)
3점슛 성공률 : 전자랜드 39%(9/23) > 현대모비스 23%(7/30)
리바운드 : 전자랜드 37개 < 현대모비스 42개
어시스트 : 전자랜드 24개 > 현대모비스 17개
턴오버 : 전자랜드 4개 < 현대모비스 10개 (턴오버에 의한 득점 : 전자랜드 16점 / 현대모비스 7점)

바스켓 : 개막전 리턴 매치야. 당시는 전자랜드의 승리였어.
코리아 : 어시스트 개수에서 알 수 있듯, 전자랜드가 유기적인 움직임이 좋았어. 또한, 턴오버를 4개로 줄이면서 효율적인 공격을 했지. 반면 현대모비스는 턴오버 10개로 흐름이 다소 불안정했어. 외곽슛 성공률도 전자랜드에 비해 떨어졌고. 리바운드 우위를 점하고도 경기를 내준 이유지.

[전자랜드-현대모비스 1라운드 주요 선수]
전자랜드
강상재 : 20점(3점슛 1개) 4리바운드 3스틸
섀넌 쇼터 : 19점(3점슛 3개)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머피 할로웨이 : 1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낙현 : 10점(3점슛 2개) 4리바운드 8어시스트

현대모비스
라건아 : 23점 14리바운드
양동근 : 14점(3점슛 2개)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턴오버
이대성 : 10점(3점슛 2개) 2리바운드 6어시스트 4턴오버
자코리 윌리엄스 : 10점 5리바운드

바스켓 : 당시 선수들의 활약은 어땠어?
코리아 : 전자랜드는 강상재와 쇼터, 할로웨이뿐만 아니라, 전현우(10점), 박찬희(9점) 등 모든 선수가 고르게 득점을 올렸어. 김낙현이 3점슛 2개로 알토란 같은 역할과 함께 8어시스트로 윤활유 역할을 했지. 기록에는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12분여를 소화하며 수비에서 큰 역할을 했던 민성주(2점 4리바운드)도 승리에 기여했어.
현대모비스는 라건아와 양동근이 내외곽에서 중심을 잡았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어. 이대성이 초반 극도의 부진을 보이며 힘을 쓰지 못했지. 이날 야투율은 19%(4/21)에 불과했어. 전자랜드에 비해 전체적인 시너지 효과가 덜했어.

[양 팀 최근 4경기 전적 : 전자랜드 4연승, 현대모비스 4연패]
전자랜드
10/27 vs 원주 DB : 79-71 승
10/29 vs 고양 오리온 : 79-72 승
11/1 vs 전주 KCC : 81-74 승
11/3 vs 창원 LG : 85-81 승

현대모비스
10/25 vs 원주 DB : 63-77 패
10/27 vs 부산 KT : 75-83 패
10/30 vs 안양 KGC : 66-77 패
11/2 vs 서울 SK : 86-91 패

바스켓 : 첫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던 것처럼, 양 팀은 최근 분위기도 많이 달라.
코리아 : 전자랜드는 4연승, 현대모비스는 4연패 중이지.
전자랜드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인상적이야. 반짝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고 있어. 4연승 기간에는 이대헌이 평균 14점, 김낙현이 평균 13.3점으로 활약했어. 할로웨이가 11.3점, 쇼터가 9.8점으로 오히려 평균 득점이 적어. 외국인 선수의 활약 없이도, 국내 선수의 힘으로 이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지.
반면 현대모비스는 4연패 기간동안 라건아가 평균 21.5점으로 맹활약했지만, 그 외에 두 자릿수 득점은 이대성(13.3점)에 불과해. 공격에서 특정 선수 의존도가 심했다는 걸 알 수 있지. 현대모비스가 연패를 끊으려면, 득점 분포도를 좀 더 넓힐 필요가 있을 것 같아.

바스켓 : 그 외에 두 팀의 승부를 가를 만한 요소가 있을까?
코리아 : 현대모비스는 1, 2쿼터 평균 18.6실점으로 10개 구단 중 전반 수비력이 가장 좋은 팀이야. 특히 1쿼터에 주로 벤치 선수들을 내세워 수비에 집중하지. 주축 선수들의 체력 세이브를 위한 전략이야.
반면 전자랜드는 후반, 특히 4쿼터 공격력이 가장 좋은 팀이야. 평균 22.3득점으로 리그 1위야. 현대모비스는 4쿼터 공격력이 평균 16.1득점으로 최하위지.
현대모비스는 초반에 강한 수비력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 전자랜드는 후반 공격력을 믿고, 큰 점수 차로 벌어지지 않는 것이 관건이야. 수비와 공격, 서로 다른 팀 컬러로 맞붙는 두 팀의 대결이 흥미진진할 것 같아.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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