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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LG 감독, “허훈 봉쇄 잘 됐다”

[바스켓코리아 = 부산/손동환 기자] “허훈을 봉쇄하는 수비가 잘 통했다”

창원 LG는 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t를 81-69로 꺾었다. 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4승 9패. kt(5승 6패)를 5할 승률 밑으로 끌어내렸다.

LG는 3쿼터까지 kt와 대등한 흐름을 형성했다. 그러나 국내 선수들의 3점포와 빠른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전을 40-26으로 앞선 LG는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물론, 공격이 잘 됐다. 하지만 수비가 잘 되지 않고는, 공격이 잘 될 수 없다. LG는 특히 공격의 시작점인 허훈(180cm, G)을 2점으로 묶었다. 허훈의 야투 성공률(2점 : 1/4, 3점 : 0/6)도 10%로 떨어뜨렸다.

kt의 볼 흐름을 어렵게 만든 셈이다. 그러면서 LG는 kt의 턴오버나 야투 실패를 이끌었다. kt를 손쉽게 수비할 수 있었다.

현주엽 LG 감독도 “그 동안 우리 팀이 허훈한테 많은 점수를 줘서 고전했다. 오늘은 허훈한테 득점을 주지 말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그 점을 잘 이행해줬다”며 ‘허훈 봉쇄’를 최대 승인으로 꼽았다.

이어, “그 동안 허훈이 2대2를 할 때, 우리 빅맨이 허훈한테 멀리 안 나갔다. 그러면서 3점을 쉽게 준 것 같다. 그러나 라렌이 오늘은 길게 나갔다. 높이와 긴 팔, 스피드로 허훈을 어렵게 했다. 사실상 바꿔막기를 잘해준 셈이다”며 캐디 라렌(204cm, C)의 수비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라렌이 밖으로 나가면, (김)동량이나 (박)인태가 페인트 존을 잘 지켜줘야 한다. 자칫하면, 밑에서 미스 매치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량이와 인태가 그 역할을 잘 해줬다. 수비 로테이션이 잘 됐고, 리바운드도 잘될 수 있었다”며 국내 빅맨의 수비력을 칭찬했다.

허훈은 경기 전 1R MVP(9경기 평균 32분 17초 출전, 18.2점-국내 선수 1위, 6.2어시스트, 전체 1위)를 수상했다. 홈 팬 앞에서 얻은 영광.

LG는 잔인했다. 허훈을 홈 팬 앞에서 완전히 지워버렸기 때문. 물론, 얻은 결과물은 컸다. ‘원정 8연패 탈출’ 그리고 ‘4번째 승리’라는 열매였다.

사진 제공 = KBL

손동환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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