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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처음 만난 전자랜드-LG, 접전 예상되는 KCC-kt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11월 3일(일) 오후 3시에 열리는 2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50 : 인천 전자랜드 vs 창원 LG - 오후 3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전자랜드 야전사령관, 3점까지 장착하다]
 - 10월 27일 vs. DB(인천 삼산월드체육관) : 26분 50초, 13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 2스틸
  * 3점슛 성공률 : 60% (3/5) -> 양 팀 선수 중 최다 3점슛 성공
 - 10월 29일 vs. 오리온(고양실내체육관) : 17분 38초, 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 3점슛 성공률 : 33.3% (1/3)
 - 11월 1일 vs. KCC(인천 삼산월드체육관) : 28분 36초, 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 3점슛 성공률 : 50% (2/4) -> 3경기 연속 3점슛 성공
[LG의 새로운 해결사, 마이크 해리스]
 - 10월 31일 vs. DB (원주종합체육관) : 31분 40초, 41점 15리바운드(공격 4) 3스틸
  * 2019~2020 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
  * 3점슛 성공률 : 58% (7/12) -> 양 팀 선수 중 최다 3점슛 성공
 - 11월 2일 vs. KGC인삼공사(창원실내체육관) : 21분 11초, 22점(3점 : 4/10) 6리바운드(공격 2) 3어시스트
  * 양 팀 선수 중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최다 3점슛 성공

바스켓 : 두 팀은 이번 시즌에 처음 붙더라고. 양 팀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가 있을까?
코리아 : 전자랜드는 다양한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어. 누구를 주목해야 한다기보다는, 달라진 박찬희(190cm, G)를 지켜보고 싶어. 박찬희는 지난 시즌에 두 번만 3경기 연속 3점슛을 성공했는데, 지난 1일 전주 KCC전에서 이번 시즌 첫 3경기 연속 3점슛을 성공했어.
다들 알겠지만, 박찬희는 경기 운영 능력과 패스, 운동 능력과 뛰어난 신체 조건에 수비력을 갖춘 포인트가드야. 그러나 슈팅 능력이 아쉬웠어. 그런 박찬희가 최근 슈팅에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 그렇게 되면, 박찬희가 할 수 있는 플레이가 많고, 전자랜드 또한 다양한 패턴으로 경기할 수 있을 것 같아.
LG는 지난 10월 31일 승부수를 꺼냈어. 버논 맥클린(202cm, C)을 방출하고, 마이크 해리스(198cm, F)를 데리고 왔어. LG 관계자는 “캐디 라렌과는 다른 유형의 선수다. 내외곽 모두 득점이 가능한 자원이다”며 해리스를 기대했어.
해리스는 데뷔전부터 인상 깊은 득점력을 보여줬어. 페인트 존에서의 유연한 플레이와 폭발적인 3점포로 LG에 희망을 안겨줬어. 지난 2일에 열린 KGC인삼공사전에서도 맹활약했어. LG가 어려울 때마다, 해리스는 한 방을 터뜨렸지. 관중의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어. LG 팬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 같아.

바스켓 : 두 팀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어떤 걸까?
코리아 : 2라운드지만, 전자랜드와 LG는 처음 만나. 달라진 전력을 잘 몰라. 비디오로만 상대를 분석해야 했지.
그래도 어느 선수가 핵심인지는 알 거라고 봐. 전자랜드는 캐디 라렌(204cm, C)과 마이크 해리스(198cm, F)를 모두 경계해야 할 거야. 라렌은 페인트 존에서 위력적이고, 해리스는 득점력이 좋거든. 특히, 섀년 쇼터가 나올 때, 어느 선수가 라렌-해리스를 막을지 궁금해.
LG는 김시래(178cm, G) 없이 경기할 확률이 높아. 확실한 야전사령관이 없어. 라렌이나 해리스의 득점 부담을 덜어줄 국내 선수도 부족해보여. 그리고 쇼터가 나올 때, 어떤 수비 전략을 들고 나올지 모르겠어. 현주엽 LG 감독도 많은 고민을 할 것 같아.

경기 번호 51 : 전주 KCC vs 부산 kt - 오후 3시, 전주실내체육관

[KCC-kt 1라운드 맞대결은?]
 - 10월 17일(사직실내체육관) : kt 85-79 KCC (kt 승)
  1) 2점슛 성공률 : 56%(23/41)-51%(26/51)
  2) 3점슛 성공률 : 33%(9/27)-40%(6/15)
  3) 자유투 성공률 : 67%(12/18)-60%(9/15)
  4) 리바운드 : 30(공격 8)-36(공격 9)
  5) 어시스트 : 12-18
  6) 턴오버에 의한 득점 : 29-13 (속공에 의한 득점 : 17-7)
  7) 페인트 존 득점 : 40-48
   * 모든 기록은 kt가 앞

바스켓 : 1라운드에서는 kt가 이겼어. 그 때 경기력은 어땠어?
코리아 : kt가 전반전을 51-38로 앞섰어. 바이런 멀린스(212cm, C)의 높이와 양홍석(195cm, F)의 활동량이 돋보였어. 최성모(187cm, G)의 스피드가 예상 외의 변수를 만들었어. 최성모의 속공과 돌파가 멀린스와 양홍석의 부담을 던 거지. kt가 무난하게 경기를 푸는 듯했어.
그런데 KCC가 반격을 했지. 이정현(191cm, G)과 리온 윌리엄스(196cm, C)의 2대2를 핵심 옵션으로 삼았어. 상대가 그 옵션을 알았지만, KCC는 상관하지 않았어. 두 선수의 2대2는 알면서도 막기 힘들거든.
허훈(180cm, G)이 추격전에 찬물을 얹었어. 양홍석과 2대2로 KCC 수비에 구멍을 만들고, 3점을 작렬했지. kt는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힘겹게 마쳤어. 이번 경기 역시 그런 점을 생각할 것 같아.

바스켓 : 2라운드 맞대결의 핵심 요소는 어떤 걸까?
코리아 : kt는 1라운드 중후반부터 허훈을 1옵션으로 삼고 있어. 허훈의 화력이 그만큼 막강했지. 허훈은 단순히 자기 공격만 보지 않아. 빅맨과 2대2, 돌파 후 빼주는 패스 등 자신의 패스 센스도 잘 활용하고 있어. 허훈이 얼마나 풀어주느냐가 첫 번째 요소야.
이정현과 이정현으로부터 나오는 2대2를 어떻게 봉쇄하느냐가 수비의 첫 번째 요소야. 서동철 kt 감독은 아마 이정현에게 물량 공세를 퍼부을 것 같아. 외국 선수의 수비 범위도 넓어져야 돼. 상대 외국선수인 윌리엄스가 페인트 존과 미드-레인지에서 득점할 수 있거든.
반면, KCC는 이정현한테만 기댈 수 없어. 송교창(198cm, F)-송창용(191cm, F)-김국찬(190cm, F) 등 포워드 라인이 득점에서 숨통을 터주고, 정창영(193cm, G)과 신명호(184cm, G) 등 가드 라인이 볼 운반을 잘 해줘야 될 거야. 그렇게 해야, 이정현의 체력 부담이 줄거든.
수비에서는 허훈을 어떻게 할지 고민할 것 같아. 허훈이 공격도 잘 하고, 동료와의 호흡도 좋아졌거든. 허훈을 집중 견제할지, 아니면 나머지 4명을 꽁꽁 묶을지 선택해야 될 것 같아. 전창진 KCC 감독 입장에서는 고민일 거야.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1 =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현주엽 LG 감독
사진 설명 2 = 전창진 KCC 감독-서동철 kt 감독

손동환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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