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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대표 ‘농구돌’ 나주중학교 ESC, “즐거운 추억이었다”

[바스켓코리아 = 나주/김우석 기자] “너무도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KBL 레전드인 우지원 단장과 즐거운 한 때를 지닌 ESC 팀원들이 남긴 ‘이구동성’이었다.

나주 교육지원청은 KBL 레전드인 우지원 단장(우지원 스포츠아카데미)을 초청해 지역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일 오후 4시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금천중학교에서 열렸다.

금천중학교, 나주중학교 등 지역 학교에서 약 200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눈에 띄는 학생들이 있었다.

NBA 유니폼을 맞춰 입고 행사에 열중하던 학생들은 바로 금천중학교 클럽 농구 팀인 ‘ESC’ 학생들이었다.

10명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맨 앞줄에 앉아 우지원 단장의 이야기를 경청했고, 이후 가진 이벤트 경기에 참여, 농구를 키워드로 한 소통의 시간을 학창 시절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다.

실력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금성고등학교 형들과 벌인 이벤트 매치에서 한 수위 기량을 선보이며 낙승을 거뒀다.

안정적인 기본기와 정확한 슈팅력에 열정 넘치는 수비를 더해 만든 승리였다. 게임 후 학생들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하이 파이브를 나누었다.

ESC는 나주 지역의 강팀이다. 나주 지역 스포츠 클럽 리그에서 늘 상위권에 올라 있으며, 전라남도 대표 경기에서도 4강에 오르는 호 성적을 거뒀다고 한다.

ESC는 일주일에 한 번 모여서 운동을 하지만, 개인 연습은 하루도 거르지 않는다고 한다. 매일 점심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업이 끝난 후에도 삼삼오오 모여 농구를 즐기는 농구 매니아들이다. 열정 만큼은 엘리트 선수들에 뒤지지 않아 보였다. 열정과 노력의 결과로 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ESC다.

팀을 지도하고 있는 나주중학교 명동현(30) 체육교사는 “일주일에 한번씩 수업을 하지만, 학생들은 알아서 농구를 즐긴다. 이번 행사가 농구를 즐기는 학생들에게 영감을 준 것 같다. 많은 동기 부여가 되었을 것 같다. 농구를 즐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이종화는 “방과 농구 교실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있는 팀이다. 우지원에 대해 안다. 잘 안다. 유명한 선수다. 너무 잘한다. 3점슛이 정말 좋다.”며 이번 행사에 대해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인터뷰를 시작하고 팀 학생들 역시 모두 인터뷰에 참가했다. “같이 농구를 해보니 너무 재미가 있다. 키도 크다. 슛이 너무 좋다. 슛에 매력에 빠졌다. 너무 멋있다.”라고 말하는 등 우 단장과 같이한 이벤트 경기와 직접 볼 수 있었던 KBL 레전드에 대한 평가를 남겼다.

그렇게 나주를 대표하는 농구돌과 우 단장의 만남은 게임 후 기념 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고, 농구를 통한 소통은 또 한번의 의미 있는 시간을 지나쳤다.

사진 = 김우석 기자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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