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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3점포' 전자랜드 박찬희, 1년 전 기억 소환하다

[바스켓코리아 = 김아람 기자] 박찬희가 1년 전의 활약을 재연출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9-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시즌 5승 2패, 단독 3위 자리에 올랐다.

승리의 중심에는 박찬희가 있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1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단순한 13득점 이상의 가치가 있다. 박찬희는 4쿼터 4분 30여 초를 남기고 68-71로 추격하는 상황에서 3점포를 터트리며 71-7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분 후에는 또다시 3점슛을 꽂으면서 74-71로 역전에 성공, 사실상 승패를 결정지었다.

박찬희의 결승 3점슛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1년 전, 2018년 10월 28일 원주 DB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같은 상황을 만들어냈다.

당시 박찬희는 경기 종료 1분 53초를 남기고, 80-79로 쫓기고 있는 상황에서 이 경기 첫 3점슛을 성공시켰다. 50여 초 후에는 두 번째 3점슛으로 86-79, 한 발 더 달아났다. 90-83로 종료한 이 경기의 승부를 결정지은 셈이다. 박찬희는 이날 3점슛 성공률 100%(2/2)를 자랑하며,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28일 오후 기준, 올 시즌 포함 9시즌 361경기에 출전 중인 박찬희의 통산 3점슛 성공률은 24.9%(205/823)이다. 3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 3점슛 성공률 29위를 기록하며, 약점으로 슛을 지적받기도 한다. 그러나 박찬희는 1년 만에 3점슛으로 팀 승리를 견인,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2011년 10월 18일 안양 KGC 소속 박찬희는 서울 삼성을 상대로 개인 한 경기 최다 3점슛 성공개수(5개)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박찬희(3점슛 5개 포함 25점)는 최다 득점자로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덧붙여 한 경기 3점슛 4개를 기록한 적도 한 번(2015.12.08) 있으며, 3개는 10차례에 이른다. 한 경기 3점슛 2개는 31회, 이 중 4쿼터에만 2개를 꽂은 적은 4회에 해당한다. 4쿼터 3점슛 2개 이상을 기록한 경우, 승률은 50%(2/4)이다.

사진 제공 = KBL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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