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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1승 후 완패 vs 2전 전패, 아픔을 털어버릴 팀은?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두 팀 다 아픔을 털어야 한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개막전 승리 후 춘천 우리은행에 49-75로 완패했다. 완패 후 찾아온 아픔을 없애야 다. 중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야 한다.

인천 신한은행은 개막 후 2경기 모두 패배했다. 개막 초반이지만, 장기간 연패를 할 수도 있는 상황. 연패 분위기에서 올 수 있는 아픔을 떨쳐야 한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9 : 부천 KEB하나은행 vs 인천 신한은행 -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

[KEB하나은행-신한은행 2018~2019 전적]
1. 정규리그 (KEB하나은행이 앞)
 1) 2018.11.12.(부천실내체육관): 82-43
 2) 2018.11.21.(인천도원체육관) : 69-52
 3) 2018.12.08.(인천도원체육관) : 67-76
 4) 2018.12.30.(부천실내체육관) : 77-65
 5) 2019.01.27.(부천실내체육관) : 53-68
 6) 2019.02.08.(인천도원체육관) : 94-88
 7) 2019.03.07.(인천도원체육관) : 62-52
  * KEB하나은행 : 5승 2패 우세 (부천에서 2승 1패 우세)

바스켓 :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에 어땠어?
코리아 : KEB하나은행이 신한은행을 상대로 우위에 있었던 건 사실이야. 선수들의 건강에서 차이가 난 것 같아. 신한은행은 국내 선수와 외국선수 가릴 것 없이 다쳤고, KEB하나은행은 그렇지는 않았어.
부상으로 인해 가장 크게 받는 피해는 조직력 저하야.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도 조직력에 차이가 있었다고 봐. KEB하나은행은 그래도 주축 자원과 많은 시간을 코트에서 보냈고, 신한은행은 어려움이 있었어. 선수들의 역량 차이는 크게 없었다고 봐.

[KEB하나은행 2019~2020 주요 활약 선수]
 - 강이슬 : 1경기 40분 출전, 30점(3점슛 : 6/8)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 개막전 출전 선수 중 팀 내 최다 득점 & 최다 3점슛 성공
 - 마이샤 하인스-알렌 : 2경기 평균 29분 45초, 14점 11리바운드
  * 시즌 평균 리바운드 공동 4위
 - 고아라 : 2경기 평균 35분 47초 출전, 13.5점 5.5리바운드 3어시스트
  * 경기당 평균 3점슛 2개 성공 (성공률 : 40%, 4/10)

바스켓 : KEB하나은행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누구야?
코리아 : 우선 강이슬(180cm, F)을 꼽고 싶어. 강이슬은 KEB하나은행의 주득점원이야. 특히, 강이슬의 3점슛은 한 번 터지면 멈추기 힘들어. 그만큼 슈팅 집중력이 뛰어나. 강이슬이 우리은행전에서 결장하자, KEB하나은행 공격력이 확 떨어졌어. 강이슬은 그만큼 KEB하나은행에 필요한 선수야.
그리고 신입 외국선수인  마이샤 하인스-알렌(188cm, F)을 꼽고 싶어. 정통 빅맨은 아니고,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 수 있어. 입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제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지만, 몸 상태를 끌어올린다면 강이슬과 원투펀치를 이룰 것 같아.
고아라(178cm, F)도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개막 후 2경기에서 괜찮은 기록을 남겼어. 원투펀치를 도울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

[신한은행 2019~2020 활약 선수]
 - 비키 바흐 : 2경기 평균 29분 11초 출전, 15점 11리바운드(공격 2.5) 2.5스틸
  * 시즌 평균 스틸 1위 & 평균 리바운드 공동 4위
 - 김단비 : 1경기 29분 59초 출전, 14점 5리바운드(공격 3) 5어시스트
  * 10월 25일 vs. 삼성생명 : 양 팀 국내 선수 중 최다 득점
 - 한채진 : 2경기 풀 타임 출전, 11점 5.5어시스트 5리바운드(공격 2)
  * 시즌 평균 어시스트 2위 & 팀 내 최다 어시스트

바스켓 : 신한은행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누구야?
코리아 : 김단비(180cm, F)가 아무래도 핵심이야. 신인 시절에는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했어. 하지만 중고참이 되고 나서, 김단비는 득점력에 시야를 더하고 있어. 코트 밸런스를 잡는데 많은 힘을 쓰는 것 같아.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유무에 따라 경기력 기복이 있어.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15점 차(53-68)로 완패했어. 김단비의 공백이 컸어. 반면,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는 마지막까지 추격전을 펼쳤어. 김단비가 있는 게 핵심인 것 같아.
김단비가 오면서, 비키 바흐(193cm, C)가 득점에 치중할 수 있었어. 한채진(174cm, F)의 패스 능력도 극대화된 것 같고. 어쨌든 김단비는 신한은행 전력의 핵심이야.

[KEB하나은행 2019~2020 시즌 전적]
1. 2019.10.19. vs BNK (부천실내체육관) : 82-78 승
2. 2019.10.24. vs 우리은행 (아산실내체육관) : 49-75 패

[신한은행 2019~2020 시즌 전적]
1. 2019.10.20. vs KB스타즈 (청주체육관) : 53-68 패
2. 2019.10.25. vs 삼성생명 (인천도원체육관) : 66-73 패

바스켓 : 이 경기의 핵심은 어디에 있다고 봐?
코리아 : 강이슬은 지난 24일 우리은행전에서 외복사근 부상으로 못 나왔어. 벤치에서 팀의 완패를 바라봐야 했어. 신한은행전에도 완벽한 컨디션은 아닐 거야. 최악의 경우에는 결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봐. 강이슬이 완전하지 않거나 나오지 못할 때, 다른 선수들이 얼마나 제 역할을 해주느냐가 중요해.
김단비 역시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햄스트링 부상을 떨치고 나왔지만, 햄스트링 부상은 언제 재발할지 몰라. 또한, 김단비가 많은 임무를 하다 보면,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고 봐. 신한은행 입장에선 가장 큰 고민거리일 거야.
두 팀 외국선수가 WKBL에서는 처음 맞붙어. 두 팀 그리고 두 선수가 생각해야 할 요소야.
하인스-알렌은 넓은 공격 범위를 잘 활용해야 돼. 물론, 중장거리 슈팅에 기복이 있을 수 있어. 그렇지만 비키 바흐를 3점 라인으로 끌어내는 게 중요할 것 같아. 비키 바흐의 체력을 많이 빼놓고, 나머지 선수들의 공간 활용을 유도해야 돼. 그리고 WKBL 스타일과 KEB하나은행 팀 컬러에 적응해야 돼.
비키 바흐는 WKBL 유경험자야. 하인스-알렌보다는 심판의 성향과 한국농구 스타일을 잘 알고 있어. 하인스-알렌보다 높이가 좋아. 페인트 존에서 힘을 내야 된다고 봐. 하인스-알렌과 반대로, 넓어질 수비 범위와 거기에 따른 체력 부담을 잘 극복해야 할 것 같아. 공수에서 잘 버틴다면, 신한은행 국내 선수들도 힘을 낼 것 같아.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1 = 이훈재 KEB하나은행 감독(왼쪽)-정상일 신한은행 감독(오른쪽)
사진 설명 2 = 강이슬(부천 KEB하나은행)
사진 설명 3 = 김단비(인천 신한은행)

손동환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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