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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브라운과 연장계약 ... 4년 1억 1,500만 달러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보스턴 셀틱스도 팀의 전력을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JB’ 제일런 브라운(가드-포워드, 201cm, 102.1kg)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장계약은 계약기간 4년 1억 1,500만 달러로 이중 보장 금액은 1억 300만 달러다. 나머지 금액 중 400만 달러는 달성 가능한 보너스며, 800만 달러는 다가서기 쉽지 않은 조건이다.

이번 계약은 보장금액만 보더라도 연간 2,500만 달러가 넘는 상당한 규모의 계약이다. 최고대우는 아니지만 충족 가능한 조건을 달성할 경우 브라운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더욱 늘어난다. 버디 힐드(새크라멘토)가 사실상 1억 달러 미만의 계약을 받아낸 것을 감안하면, 보스턴이 브라운에게 통 큰 투자를 감행한 것이다.

브라운의 연장계약은 다가오는 2020-2021 시즌부터 적용된다. 브라운의 계약이 더해질 경우 보스턴의 2020-2021 시즌 지출은 더욱 늘어난다. 샐러리캡 초과는 확정됐다. 그러나 사치세선(약 1억 4,100만 달러)을 넘지는 않아 사치세는 내지 않아도 된다. 이후 유망주들을 차례로 앉히기에도 무리가 없다.

이번 시즌 후면 고든 헤이워드의 계약도 막바지에 접어든다. 헤이워드가 선수옵션을 사용해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지만, 옵션을 사용해 남을 경우 2020-2021 시즌에 계약이 끝난다. 내년 여름에 테이텀과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어 보스턴의 재정 여력은 충분하다. 이번에 알 호포드(필라델피아)가 이적하면서 오히려 이들을 붙잡을 수 있는 여력을 크게 마련했다.

브라운은 지난 시즌 70경기에 나서 경기당 25.9분을 소화하며 13점(.465 .344 .658) 4.2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에 비해 출전시간이 줄어들면서 각종 기록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이는 브라운이 벤치행을 받아들인 결과였다. 그는 키식스맨으로 나서면서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를 오가며 보스턴의 벤치에서 역할을 다했다.

그의 기록을 36분으로 환산할 경우 가치는 여전하다. 평균 18.1점 5.9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올린 것으로 측정되며, 이는 지난 2017-2018 시즌(17점 5.8리바운드 1.9어시스트)보다 득점이 늘어난 수치다. 오히려 주전들과 겹치는 시간을 피해 벤치에서 나서면서 팀의 전력도 끌어올리면서 브라운의 생산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이번 시즌에도 브라운의 역할은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켐바 워커와 마커스 스마트가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브라운은 벤치에서 스마트와 제이슨 테이텀의 뒤를 받칠 전망이다. 보스턴에 이미 스마트, 브라운, 테이텀이 자리하고 있는 데다 고든 헤이워드까지 있어 이들을 동시 투입하기 쉽지 않다. 이에 브라운이 벤치서 나서왔다.

한편, 보스턴은 이번 오프시즌에 카이리 어빙(브루클린)과 호포드를 놓쳤지만, 워커를 데려오면서 전력을 유지했다. 잔류가 예상됐던 호포드의 이적으로 인해 골밑 공백이 예상되지만, 동부컨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난히 노릴 만하다. 브라운과 테이텀 외에도 이미 2019 드래프트에서만 세 명의 1라운더를 불러들였기에 지금보다 미래가 더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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