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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돌아온 ‘지난 시즌 챔프전 MVP’ 이정현 “감독님 조언, 부진 씻는데 도움 돼”

[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영훈 기자] 지난 시즌 챔프전 MVP였던 이정현의 모습이 돌아왔다. 

연세대학교는 21일(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8강 플레이오프 상명대학교와 맞대결에서 87-61로 이겼다.

이정현은 1쿼터부터 적극적인 돌파로 상명대의 골대를 공략했다. 이후에는 자신의 장점인 빠른 스피드를 살려 속공을 진두지휘했다. 특유의 운동능력을 활용한 마무리를 막을 수 있는 수비수는 없었다. 최종 기록은 2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팀 내 최다득점자였다. 

이정현을 앞세운 연세대는 경기 내내 상명대를 압도했다.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연세대는 상명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이정현은 “플레이오프는 지면 떨어지는 무대이기에 집중했다. 긴장도 됐는데 연세대만의 플레이가 나오면서 경기가 잘 풀렸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은 이어 “특히 경기 전에 약속한 속공이 많이 나온 것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 속공은 항상 자신이 있다. 팀도 다행히 트랜지션을 항상 강조해서 내 모습이 잘 드러난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정규리그에서 부진했다. 외곽슛이 말을 듣지 않았고, 경기 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혼선도 있어 보였다. 하지만 연세대 은희석 감독은 다른 시선을 내놨다. 그는 “(이정현이) 농구에만 집중하지 못하더라. 플레이오프 전에 면담을 통해 경기에만 집중하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정현도 이에 대해 수긍했다. “나조차도 정규리그에서 내 플레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부진이 너무 길었다. 감독님이 집중력을 가지라고 말씀하셨다. 이를 인정하고, 다른 생각을 지우고 농구에만 전념하려고 노력했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이정현의 말이다.  

자신이 어떤 점이 잘못된 지 안는 이정현은 이날 확실히 달라졌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챔프전 MVP를 수상할 때 보여줬던 그대로였다. 모두가 기대하던 이정현이 돌아왔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중앙대. 그는 “중앙대가 높이도 있고 가드도 좋다. 하지만 우리가 자랑하는 빠른 트랜지션만 잘 나오면 이기는 게 힘들지는 않을 것이다”며 다음 경기 각오를 밝혔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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