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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포트] 3점슛이 가른 승부, 현대모비스 12개 vs KCC 2개
현대모비스 오용준이 KCC 전에서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3점슛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20일(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1라운드 맞대결. 

현대모비스는 예상치 못한 깜짝 카드를 꺼냈다. 선발로 서명진-김수찬-최지훈-배수용-자코리 윌리엄스를 투입한 것. 반면 KCC는 평소처럼 이정현을 제외한 스타팅 라인업을 가동했다. 

그렇게 치러진 1쿼터. KCC는 조이 도시의 골밑 공격이 주를 이뤘다. 자코리 윌리엄스는 힘으로 밀고 들어오는 도시를 막는 것에 힘들어했다. 결국 10분 만에 도시에게 12점 10리바운드를 내줬다. 자코리 윌리엄스도 7점 6리바운드로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으나 도시에 비해 모자랐다. 

하지만 10분이 지났을 때 점수는 21-19, 현대모비스가 2점 앞서고 있었다. 이유는 명확했다. 외곽슛의 차이. 현대모비스는 김수찬과 서명진이 3점슛 4방을 합작했다. 그러나 KCC는 4개를 시도해 모두 실패했다. 

2쿼터도 마찬가지였다. KCC는 2쿼터에도 3개를 던져 한 개도 넣지 못했다. 내곽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던 이정현과 송교창도 3점 라인 밖에만 서면 작아졌다. 현대모비스는 달랐다. 오용준과 양동근, 김상규가 돌아가며 한 개씩 성공시켰다. 

전반전 스코어는 42-35(현대모비스 리드). 대비되는 외곽슛 컨디션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현대모비스는 41%(7/17)인 반면 KCC는 0%(0/7)였기 때문.  

후반도 다르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 3개 중 2개를 꽂아 넣었다. 모두 KCC가 쫓아올 때 터진 귀중한 득점이었다. KCC는 지독하게 안 터졌다. 심지어 송교창의 슛은 림도 맞지 않았다. 다행히 10번째 시도 만에 김국찬의 3점이 나왔으나 이로는 부족했다. 30분 동안 11개 중 1개 성공. 최악의 부진이었다. 

위축된 KCC는 외곽슛 시도 자체가 줄어들었다. 3개만 던졌다. 이와 대비되게 현대모비스는 10분 동안 무려 10개를 던졌다. 그중 3개가 들어가며 현대모비스는 KCC의 추격을 저지했다. 

결국 75-69. 현대모비스가 적지에서 승리를 챙겼다. 

리바운드 49-48, 어시스트 14-14, 턴오버 4-10, 페인트 존 득점 46-28. 이처럼 KCC는 많은 수치들에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한 가지, 3점슛에서 2/14(14%)-12/30(40%)로 큰 차이를 보이며 발목을 잡혔다.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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