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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연승 이어가려는’ SK-DB, ‘연패 위기’ 전자랜드-KT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연승을 이어가려는 팀과 연패 위기에 놓인 팀이 만난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20일(일) 오후 5시에 열리는 2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자랜드 섀넌 쇼터(좌)-SK 최준용(우)

경기 번호 30 : 인천 전자랜드 vs 서울 SK – 오후 5시, 인천삼산체육관

[2018~2019 상대 전적]
1R(2018.10.14., 인천삼산체육관) : 인천 전자랜드 101-66 승
2R(2018.11.07., 잠실학생체육관) : 서울 SK 82-69 승
3R(2018.12.06., 인천삼산체육관) : 인천 전자랜드 88-58 승
4R(2019.01.03., 잠실학생체육관) : 인천 전자랜드 66-59 승
5R(2019.02.12., 잠실학생체육관) : 서울 SK 91-86 승
6R(2019.03.05., 인천삼산체육관) : 인천 전자랜드 95-90 승 → 전자랜드 4승 2패 우세

바스켓 : 전날 희비가 엇갈렸던 두 팀이네. 무엇이 문제였고, 무엇이 잘 됐을까?
코리아 : 전자랜드는 KCC를 만나 패했고, SK는 오리온을 만나 승리를 거뒀어. 전자랜드는 공격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올 시즌 최다 실점인 90점을 기록한 점이 아쉬워. SK는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의 포스트 장악력과 김선형, 안영준, 최준용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어.

[인천 전자랜드 직전 경기 기록]
10/19 vs KCC : 86-90 패 (인천삼산체육관)
섀넌 쇼터 : 2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머피 할로웨이 : 20점 13리바운드
정영삼 : 부상 복귀, 3점슛 2개 포함 12점 5리바운드
팀 3점슛 성공률 : 28%(7/25)

[서울 SK 직전 경기 기록]
10/19 vs 오리온 : 87-78 승 (고양체육관)

자밀 워니 : 25점 13리바운드, 최준용 : 10점 10어시스트 - 동반 더블더블
김선형+안영준 : 3점슛 5개 포함 33점 합작
스틸 10개 → 속공에 의한 득점 17점(오리온 : 5점)

바스켓 : 양 팀 분위기에서 차이가 나겠네. 주요 매치업은 누가 있을까?
코리아 : 우선 골밑 맞대결이 궁금하네. 할로웨이와 워니가 만나는데, 두 선수 모두 전날 경기를 봤을 땐 컨디션이 올라와 있는 것 같아. 둘의 신장 차이도 크지 않기 때문에(할로웨이 : 196cm, 워니 : 199cm) 포스트에서 치열한 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양 팀의 플레이 메이커로 볼 수 있는 쇼터와 최준용의 대결도 재밌을 것 같아. 전날 쇼터는 뛰어난 슛감을 선보였고, 최준용은 10개의 어시스트로 경기 조립 능력을 뽐냈어. 두 선수의 활약에 따라 팀 사기도 달라질 것 같아.

바스켓 : 그럼 누가 이길 것 같아?
코리아 : 선수 면면으로 봤을 때 SK가 앞서는 건 사실이야. 김민수가 이날 경기도 결장이 예상되지만 최준용, 안영준, 최부경, 송창무 등 국내 포워드진이 괜찮아. 앞선에도 김선형-최성원 듀오가 공수에서 활약하고 있고. 워니의 포스트 존재감과 헤인즈의 노련미가 더해진다면 SK에 승산이 있을 것 같아.
전자랜드는 우선 전날 분위기를 쇄신해야 해. 높이 열세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좀 더 부지런한 활동량으로 이를 메워야 할 것 같아. 전날 전현우가 무득점으로 부진했는데, 만약 SK를 상대로 전현우의 외곽포가 살아난다면 전자랜드도 승부를 걸어볼 수 있을 것 같아.

KT 허훈(좌)-DB 윤호영(우)

경기 번호 31 : 부산 KT vs 원주 DB – 오후 5시, 부산사직체육관

[2018~2019 상대 전적]
1R(2018.11.02., 부산사직체육관) : 부산 KT 105-102 승
2R(2018.11.18., 부산사직체육관) : 부산 KT 97-95 승
3R(2018.12.22., 원주종합체육관) : 원주 DB 92-69 승
4R(2019.01.26., 부산사직체육관) : 원주 DB 82-73 승
5R(2019.02.13., 원주종합체육관) : 원주 DB 80-53 승
6R(2019.02.28., 원주종합체육관) : 부산 KT 86-81 승 → 상대 전적 3승 3패 동률

[원주 DB 개막 4경기 기록]
평균 80.3득점(5위), 43.3리바운드(1위), 20.5어시스트(1위)
경기당 3점슛 8.3개(2위), 3점슛 성공률 32.7%(3위)
턴오버 16.3개(1위), 벤치 득점 24.3점(9위)

바스켓 : DB는 일주일 만에 경기를 치르네.
코리아 : 주축 선수들이 푹 쉴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거야. 반면, 다소 떨어진 경기 감각으로 인해 1쿼터에는 고전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바스켓 : KT는 전날 너무 아쉽게 패했어(vs LG, 76-79 패).
코리아 : 그나마 고무적인 건, 허훈이 3점슛 4개 포함 32점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는 거야. 올 시즌 ‘단신 외국인 선수’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데, 확실히 경기 운영이나 득점력에서 물이 오른 것 같아. 마지막에 LG 캐디 라렌의 활약을 막지 못한 게 아쉬웠어.

바스켓 : 주목할 만한 매치업은 누가 있을까?
코리아 : 개인적으로는 올 시즌 최장신인 바이런 멀린스(213cm)가 ‘DB산성’으로 불리는 윤호영, 김종규, 치나누 오누아쿠를 상대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궁금해.
셋의 위력은 기록으로도 나타나 있어. DB가 개막 4연승을 달리는 동안 평균 43.3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지. 리그 1위 기록이야. 멀린스도 경기를 거듭하면서 KBL에 적응하고 있는데, 과연 DB산성의 높이도 이겨낼 수 있을지 기대가 돼.
허웅이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형제 대결을 볼 수 없게 됐어. 대신 노련미의 김태술과 패기의 허훈, 이 두 선수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아. 양 팀 포인트 가드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해.

바스켓 : 그럼 누가 이길까?
코리아 : KT는 계속해서 수비에서 약점을 노출하고 있어. DB는 높이는 물론, 외곽포까지 갖춘 팀이야. 어느 한 쪽이라도 집중력이 흐트러진다면 대량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어.
하지만 높이라면 KT도 밀리지는 않아. 멀린스를 중심으로 김현민, 김민욱, 양홍석 등 높이가 좋은 국내 포워드들이 꽤 있어. 이 선수들의 활약상에 따라 이날 승패팀이 엇갈릴 것 같아.
전날 경기를 치른 팀과 일주일 만에 경기를 치르는 팀의 맞대결이라, 초반 싸움이 중요할 것 같아. 여기서 분위기를 가져가는 팀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거라고 생각해.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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