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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이지우 맹활약한 부산대, 용인대 격파하고 결승행

[바스켓코리아 = 김아람 기자] 부산대가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부산대학교는 27일 부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4강 플레이오프 용인대학교와의 경기에서 59-42로 승리했다.

이지우가 3점슛 3개 포함 2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7스틸로 승리를 견인했다. 강미혜(3점슛 2개 포함 8점 4리바운드 4스틸)와 이주영(8점 12리바운드), 박인아(3점슛 1개 포함 7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이경은(7점 6리바운드)도 승리를 뒷받침했다.

용인대는 박은서가 3점슛 3개 포함 1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고, 김해지(13점 19리바운드 2블록)가 더블더블로 분전했으나, 다른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부산대는 강미혜-박인아-이지우-전윤지-이주영이 BEST 5로 나섰고, 용인대는 박은서-이재은-육난화-최선화-김해지가 선발 출격했다.

첫 득점은 용인대의 몫이었다. 김해지가 골 밑에서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1개를 집어넣었다. 부산대는 이지우의 자유투 2개로 받아쳤다. 박은서와 이주영은 필드골을 주고받았다.

1쿼터 중반 부산대는 전윤지가 속공상황에서 득점에 성공, 이경은은 자유투로 손을 보탰다. 용인대는 김해지가 공수의 중심에 섰다. 7-8, 1점 차 뒤처진 부산대는 강미혜가 3점슛을 꽂으면서 리드를 찾아왔다.

이후 양 팀은 많은 턴오버에 공격 기회를 잃었고, 공격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지우의 버저비터 3점슛으로 14-12, 부산대가 근소하게 리드한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부산대는 이지우와 이경은이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이경은의 3점 플레이로 19-12, 박은서와 박인아가 나란히 3점슛을 터뜨렸다. 이지우와 이재은도 2점씩 더했다.

특히 이지우가 펄펄 날았다. 용인대의 턴오버를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는 등 빠른 공격을 이끌었다. 이지우의 정확한 3점슛은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주영도 골 밑에서 힘을 실었다. 반면, 용인대는 좀처럼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두 자리 점수 차를 허용했다. 35-20, 부산대가 격차를 벌렸다.

이지우의 스틸과 박인아의 득점으로 막을 올린 3쿼터. 김해지가 골 밑에서 집중력을 보인 가운데, 이지우는 내외곽에서 뜨거운 손끝을 자랑했다. 용인대는 김해지가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잡아냈으나, 번번이 나오는 턴오버에 고전했다. 3쿼터 후반에는 황예은과 박은서가 득점에 가담했다.

3쿼터 막판 강미혜가 3점슛 1개 포함 5점을 쌓아 올리면서 52-29, 부산대가 멀찌감치 달아났다.

박인아의 속공으로 시작한 4쿼터.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든 후에는 용인대가 추격을 시도했다. 박은서가 연속 3점슛 포함 8점을 몰아쳤고, 육난화도 3점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이변은 없었다. 부산대는 이지우가 끝까지 득점하는 등 곁을 내주지 않았다. 최종 스코어 59-42, 부산대가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한편, 부산대는 18일 펼쳐지는 단국대와 수원대의 경기 승자와 19일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사진 제공 = KUBF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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