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BA
제럴드 그린, 부상으로 시즌 마감할 수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 벤치 전력 유지가 쉽지 않아졌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제럴드 그린(가드-포워드, 203cm, 95.3kg)이 자칫 이번 시즌을 마감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최소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결장이 예상됐지만, 부상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즌아웃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린은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부상 당시 왼발을 크게 다쳤고, 골절상을 입었을 확률이 높았다. 골절이라도 단순 골절이면 수개월의 시간이 지난 후에 돌아오기도 하지만, 단순 골절이 아닌 경우에는 사안이 심각한 만큼, 돌아오는데 최소 1년 정도가 소요될 수 있다.

그린이 시즌 절반을 결장한 이후에라도 돌아올 수 있다면, 휴스턴으로서는 큰 부담을 덜게 된다. 그러나 그린이 끝내 부상으로 복귀하지 못할 경우 벤치 전력 약화를 피할 길이 없다. 이번 여름에 그린 외에도 어스틴 리버스, 대니얼 하우스, 네네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외부에서 타보 세폴로샤를 데려왔지만, 그린이 부재한다면 온전한 전력을 꾸릴 수 없다.

그린은 지난 두 시즌 동안 휴스턴 외곽에서 양질의 3점슛을 제공했다. 수비가 취약하지만 공격에서 필요할 때마다 한 방씩 터트려 줄 수 있어 이번 시즌에 제임스 하든이나 러셀 웨스트브룩에게 가중되는 공격부담을 덜 수 있으며, 오히려 그린의 존재로 인해 상대가 하든이나 웨스트브룩에게 보다 집중된 수비를 가할 수 없게 한다는 장점까지 있다.

지난 시즌 그는 73경기에 나서 경기당 20.2분을 소화하며 9.2점(.400 .354 .838)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2.1개의 3점슛을 터트린 그는 휴스턴에서 지난 두 시즌 동안 꾸준히 3점슛을 보탰다. 그가 빠질 경우 벤치에서 외곽 공격에 도움이 될 카드가 사라지는 만큼, 휴스턴 입장에서는 사뭇 뼈아픈 것이 당연하다.

아직 자세한 경과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대개 발이 골절되는 경우 회복 후 돌아오는데 약 1년 정도가 걸린다. 재활 이후 기존 동료들과 호흡까지 점검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측면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시즌 중에 돌아오긴 쉽지 않아 보인다. 뜻하지 않은 시기에 큰 부상을 당하면서 그린은 물론 휴스턴도 작은 난항에 부딪히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승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화보] 창원LG vs 고양오리온 경기모습
[BK포토화보] 부산KT vs 울산현대모비스 경기모습
[BK포토]SK 신인선수 환영식 현장화보
[BK포토]SK VS 전자랜드 경기화보
[BK포토화보] 부산KT vs 창원LG 경기모습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