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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계속되는 위기 vs 여전한 위기, 흐름을 바꿀 팀은?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위기 속 두 팀의 경기. 위기를 탈출한 팀은 누가 될 것인가?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22 : 창원 LG vs 고양 오리온 -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

[창원 LG 최근 3경기 기록]
1. 10월 9일 vs. SK : 76-105 패 (창원실내체육관)
 - 야투 성공률 : 40%(2점 : 19/40, 3점 : 9/30)
 - 턴오버 : 9-4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8-14
 - 속공에 의한 득점 : 9-16
2. 10월 11일 vs. KCC : 59-81 패 (전주실내체육관)

 - 야투 성공률 : 35%(2점 : 20/45, 3점 : 4/24)
 - 턴오버 : 14-7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2-21
3. 10월 13일 vs. DB : 53-68 패 (창원실내체육관)

 - 야투 성공률 : 26.9%(2점 : 12/38, 3점 : 6/29)
  * 역대 최저 성공률 공동 4위 (팀 역대 최저 1위)

바스켓 : LG가 아직 승리의 맛을 못 봤어.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코리아 : 맞어. LG는 개막 후 5경기를 모두 졌어. 최근 2경기에서는 60점도 넣지 못했어. 김시래(178cm, G)와 캐디 라렌(204cm, C)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의 활약이 떨어졌어. 조성민(189cm, G)-강병현(193cm, G)의 존재감이 약해진 게 뼈아픈 것 같아.
국내 선수의 반전이 없다면, 김시래와 라렌이 더 많이 견제당할 것 같아. 다른 선수들의 슈팅이 들어가지 않아도, 자신 있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 그렇게 하면 코트 밸런스가 잘 잡힐 거고, 적어도 효율적인 움직임을 만들 수 있을 거야.

[오리온 최근 3경기 기록]
1. 10월 8일 vs. 전자랜드 : 73-82 패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 3점슛 허용 : 11개 (전자랜드 3점슛 성공률 : 약 38%)
 -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 : 11-24
 - 벤치 득점 : 18-34
2. 10월 10일 vs. kt : 87-90 패 (고양체육관)

 - 경기 종료 7분 1초 전 : 마커스 랜드리, 아킬레스건 부상 -> 시즌 아웃
 - 경기 종료 : 조상열에게 결승 버저비터 허용
3. 10월 12일 vs. 현대모비스 : 69-62 승 (창원실내체육관)

 - 허일영 : 3점슛 성공률 83%(5/6)
  * 허일영 외 오리온 선수 3점슛 성공 개수 : 0개 (시도 개수 : 7개)

바스켓 : 오리온도 생각보다 좋지 않아.
코리아 : 가드층이 얇고, 마커스 랜드리(196cm, F) 몸 상태가 좋지 않아보였어. 여기에 주축 선수인 이승현(197cm, F)도 월드컵 출전 때문에 늦게 합류했잖아. 뭔가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어. 그러면서 아쉽게 진 경기들이 생겼고.
게다가 랜드리가 지난 10일 부산 kt전에서 아킬레스건 파열을 당했어. 시즌 아웃이라는 결과를 받았어. 그리고 오리온은 지난 12일 현대모비스전에서도 10점 차까지 밀렸어. 허일영(195cm, F)이 터져주지 않았다면, 오리온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을 거야. 1승을 했지만, 경기력이 좋은 건 아니야. 아직 위기인 건 분명해.

[LG 주요 선수 공헌도]
1. 캐디 라렌 : 154.3 (KBL 전체 선수 중 1위)
 - 시즌 기록 : 5경기 평균 25분 7초, 24.2점 11.8리바운드 1.8블록슛
2. 김시래 : 95.78
 - 시즌 기록 : 5경기 평균 30분 56초, 11.6점 6.2어시스트 2.2리바운드 1스틸
3. 정희재 : 90.31
 - 시즌 기록 : 5경기 평균 28분 20초, 8.2점 5.4리바운드 1.2어시스트 1스틸
  * 공헌도(경기실적) 평가 = 항목별 가산점-항목별 감점
   1) 항목별 가산점 = (득점+스틸+블록슛+수비 리바운드)x1.0 + (공격 리바운드+어시스트+굿디펜스)x1.5 + 출전시간(분:초) ÷4
   2) 항목별 감점 = (턴오버x1.5)+(2점슛 실패x1.0)+(3점슛 실패x0.9)+(자유투 실패x0.8)

바스켓 : LG와 오리온이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은 어떤 걸까?
코리아 : LG는 조던 하워드(180cm, G)를 잘 봉쇄해야 돼. 오리온이 LG전에서는 하워드만 투입해야 하거든. 하워드가 계속 코트에 나올 거고, 김시래-이원대(182cm, G)-정성우(178cm, G) 등 가드 라인이 하워드를 잘 묶어야 될 것 같아. 또한, 오리온 포워드 라인의 외곽 공격을 막는 것도 LG 수비에서 생각해야 할 점이야.
오리온은 LG 외국선수를 어떻게 막을지 고민할 거야. 캐디 라렌과 버논 맥클린(202cm, C) 모두 페인트 존에서 위력을 지녔어. 하지만 오리온은 장신 외국선수가 없어. 이승현이나 장재석(202cm, C)이 LG 외국선수를 막아야 돼. 1대1로는 막기 힘들어. 도움수비나 지역방어 등 나머지 선수들의 수비 움직임이 중요해.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질 거야. 그 점은 분명 고민거리일 것 같아.

[오리온 주요 선수 공헌도]
1. 이승현 : 92.38
 - 시즌 기록 : 4경기 평균 31분 41초, 8.8점 6.3리바운드 2.8어시스트 1.3스틸
2. 허일영 : 91.74
 - 시즌 기록 : 4경기 평균 28분 45초, 12.5점 4.8리바운드 1.3스틸
3. 조던 하워드 : 81.94
 - 시즌 기록 : 4경기 평균 23분 45초, 17점 3어시스트 2.8리바운드 1.8스틸
  * 공헌도(경기실적) 평가 = 항목별 가산점-항목별 감점
   1) 항목별 가산점 = (득점+스틸+블록슛+수비 리바운드)x1.0 + (공격 리바운드+어시스트+굿디펜스)x1.5 + 출전시간(분:초) ÷4
   2) 항목별 감점 = (턴오버x1.5)+(2점슛 실패x1.0)+(3점슛 실패x0.9)+(자유투 실패x0.8)

바스켓 : 그렇다면, 누가 유리할 것 같아?
코리아 : 두 팀 다 분위기가 안 좋은 건 사실이야. 그래도 한 팀을 꼽자면, 오리온이 더 나을 것 같아. 경기 내용이 좋은 건 아니었지만, 우승 후보로 꼽히던 현대모비스를 이겼거든.
조던 하워드의 경기력이 좋아지는 것 같아. 출전 시간을 많이 얻은 게 득이 됐어. 동료들과 한국 농구에 적응할 여건이 좋아졌어. 국내 포워드 라인이 두터운 점 또한 오리온에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어.
하지만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는 말이 있어. LG는 분명 이기고 싶을 거야. 어떻게든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거고. 선수들의 의지가 분명 다를 것 같아. 오리온 전력이 완전치 않아서, LG한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무엇보다 최근 3경기보다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좋겠어. 팬들도 그걸 바랄 거야.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1 = 현주엽 LG 감독-추일승 오리온 감독
사진 설명 2 = 캐디 라렌(창원 LG)-이승현(고양 오리온)

손동환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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