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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 승' 오리온 추일승 감독 "경기를 거듭할수록 나아지고 있다"

[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아람 기자] 오리온이 3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고양 오리온은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69-62로 승리했다.

허일영이 3점슛 5개 포함 23점 5리바운드로 이날 최다 득점자로 승리를 견인했다. 조던 하워드도 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은 가운데, 장재석(8점 10리바운드)과 박상오(8점)도 16점을 합작하며 힘을 실었다.

전반을 27-36으로 뒤처진 채 마무리한 오리온은 3쿼터에 52-48, 역전에 성공했다. 수비에서 강점을 보인 오리온은 현대모비스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공격에서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하워드가 속공 등 빠른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섰고, 박상오와 장재석이 골 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강선도 하워드와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공격력을 더했다. 리드로 시작한 4쿼터에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그대로 승기를 잡았다.

추일승 감독은 경기 후 "사실 현대모비스가 정상 전력은 아니지만, 우리 선수들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픽앤롤과 박스아웃 등 수비에서 불안했는데, 오늘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리바운드와 속공 허용 면에서도 괜찮았다. 전반에 픽앤롤 수비가 되지 않았지만, 3쿼터에 보완이 되면서 상대 턴오버가 나왔고, 따라갈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경기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 이기는 맛을 알았기 때문에 좀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최)진수가 조금 부진한 부분이 있지만, 회복되리라 믿는다. 작년과 다르게 가드(외국 선수)와 함께하려다 보니 외곽 플레이를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다"며 최진수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첫 승에 기여한 선수들에게도 칭찬을 건넸다. 추 감독은 "(함)준후가 (양)동근이 수비를 잠깐 나와서 하는데 잘하더라. 그래서 기회를 더 줬다. 공격을 이끄는 동근이를 막아야 했다. 박상오도 제 몫을 해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오리온은 16일 창원 LG와의 경기를 위해 원정길에 오른다. 

사진 제공 = KBL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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