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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Review] 고비마다 빛난 윤호영 앞세운 DB, SK 꺾고 개막 3연승 질주

[바스켓코리아 = 원주/김영훈 기자] DB가 3연승을 질주했다. 

원주 DB는 12일(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윤호영(15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치나누 오누아쿠(15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종규(14점 14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1-73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DB는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반면 SK는 2패(2승)째를 당하며 5위까지 떨어졌다.   

◆1쿼터 : 원주 DB 24-19 서울 SK
DB는 김현호-김민구-윤호영-김종규-오누아쿠를, SK는 김선형-안영준-최준용-김민수-자밀 워니를 선발로 내세웠다. 

초반은 DB가 좋았다. 내외곽의 밸런스가 좋았다. 김민구와 김현호가 외곽을 담당했고, 김종규와 오누아쿠가 골밑을 책임졌다. DB는 3점슛 3개와 페인트 존 득점으로 이른 시간에 17점을 몰아쳤다. 

수세에 몰린 SK는 작전시간을 불렀다. 전열을 가다듬은 SK는 이후 달라졌다. 최준용과 워니가 개인 기술을 앞세워 연달아 DB의 골밑을 파고들었다. 안영준도 외곽에서 3점포를 보탰다. 

DB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김종규와 김태홍의 득점으로 SK의 공격에 응수했다. 이에 힘입어 DB는 리드를 지킨 채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 원주 DB 44-38 서울 SK
1쿼터에 추격을 내준 DB는 2쿼터 초반 다시 힘을 냈다. 오누아쿠와 김종규의 연속 득점과 김창모의 3점을 묶어 두 자릿수 차이(31-21)로 도망갔다. 

SK는 결국 애런 헤인즈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리고 이는 적중했다. 헤인즈는 노련하게 매치업 상대인 칼렙 그린을 마음껏 공략했다. 헤인즈가 5분 만에 9점을 쓸어담자 경기 흐름도 점점 SK로 흘렀다.  

DB는 좋은 경기력에도 실책으로 인해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잘 만들고도 마지막에 실책으로 인해 공격권을 헌납했다. 

SK는 최성원의 3점포로 2점차(37-39)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김현호와 그린에게 연속 실점을 내주며 최악의 쿼터 마무리를 했다.  

◆3쿼터 : 원주 DB 65-61 서울 SK
후반 첫 득점은 윤호영의 손에서 나왔다. 좌중간에서 나온 외곽 찬스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SK는 이어진 공격에서 김민수의 3점으로 응수했다. 윤호영이 다시 3점슛을 넣자 김민수는 또다시 맞대응했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3분 넘도록 양 팀은 득점 없이 서로의 코트만 왕복했다. 

조용하던 경기는 중반이 넘어가자 점점 불이 붙었다. SK가 먼저 속공을 살려 DB를 쫓았다. 그러자 DB는 김태술과 오누아쿠의 2대2에 기반한 공격으로 리드를 지켰다. 결국 DB는 끝까지 SK에게 우위를 넘겨주지 않으면서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 : 원주 DB 81-73 서울 SK
SK는 김민수의 3점포로 추격을 전개했다. 그러나 DB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윤호영의 점퍼와 김태홍의 3점으로 간격을 벌렸다. 이어서는 그린이 나섰다. 골밑에서 연달아 점수를 넣으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SK는 흥부하기 시작했다. 무리한 공격이 늘어났고, 반칙에 의한 항의도 잦아졌다. 위기에 처한 SK는 헤인즈를 투입시켰다. 그러나 헤인즈도 이미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오히려 테크니컬 파울만 받았다. 

DB는 경기 종료 25초 전 그린의 자유투로 80점 고지를 돌파했다. DB의 승리를 자축하는 득점이었다.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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