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대학
[U리그 시상식] 슈퍼루키 입증한 부산대 박인아 “여대부 인식 바꾸고 싶어”

 [바스켓코리아 = 논현/김영훈 기자] 박인아가 슈퍼루키의 자격을 입증했다. 

부산대 박인아는 11일(금)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시상식에서 여대부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인아는 이번 시즌 12.5점 9.6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유의 당돌함으로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선보였다. 그는 부산대의 10전 전승 행진에도 일조했다. 

신인상 수상 후 만난 박인아는 “한 번밖에 받지 못하는 상이어서 영광이다. 우승하면서 신인상을 받아 더욱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인아의 부산대 진학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동주여고 시절 박인아는 힘과 패스 등 많은 것을 갖춘 가드로 평가받았다. 만약 드래프트에 나왔다면 1라운드에 뽑히는 것이 당연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재능을 부산대로 가져갔다. 

박인아는 “내가 한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다. 여자 대학의 인식이 좋지 않은 것을 바꾸고 싶었다. 물론 나 한명이 간다고 바뀌지는 않겠지만 조금이나마 영향을 주고 싶었다. 대학이 프로를 못가서 가는 곳이 아니라 프로를 가기 위한 전 단계라는 것을 말이다. 또한, 공부와 농구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어 선택한 것도 있었다”며 자신이 대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박인아는 20세 소녀 답지 않은 성숙한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그가 앞으로 꿈꾸는 것에 대한 것도 듣고 싶어졌다. 

“당연히 앞으로는 프로에 가는 것이 꿈이다. 남들보다 프로에 늦게 가겠지만 괜찮다. 내가 프로에 갔으면 4년 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난 경기를 뛰고 있지 않나. 분명 여기서 경기를 뛰면서 배우는 것이 있을 것이다.”는 박인아의 말이다.      

이처럼 박인아는 미래에 대한 계획도 확고했다. 그런 그가 현재는 한치 앞만 바라보고 있다. 다음 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부산대의 통합우승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그는 “코치님이 현재 건강이 좋지 않아 팀이 흔들렸다. 다시 팀이 일어나서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이번 시즌 끝마무리 잘하고 싶다”는 목표를 제시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 KCC 김국찬,
[BK포토] KT 허 훈,
[BK포토] KT 양홍석,
[BK포토] KT 쏜튼,
[BK포토] KCC 송교창,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