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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100% 수행’ 최승욱 “전지훈련 후 강해진 것 느꼈다”

[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우석 기자] KCC가 3승째를 거두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전주 KCC는 1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송교창, 이정현, 리온 윌리엄스 활약에 힘입어 캐디 라렌, 버논 맥클린이 분전한 창원 LG에 81-59로 승리했다.

예상 밖의 낙승이었다. 맨투맨을 기반으로 한 로테이션 디펜스 등을 효과적으로 전개한 KCC는 LG 공격을 완벽에 가깝게 차단했고, 송교창이 전반전 야투 성공률 86%를 기록하는 활약 속에 20분을 지배했다. 

3쿼터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KCC는 30점에 가까운 리드를 만드는 등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할 수 있었고, 4쿼터에는 국내 선수들로 소화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최승욱이었다. 게임 후 전창진 감독은 “오늘 승리의 일등 공신은 최승욱이다. (김)시래를 완벽하게 묶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최승욱의 임무는 김시래 수비였다. 수비에 강점이 있는 최승욱은 벤치의 선발 기용에 보답하듯 김시래를 완전히 묶어냈다. 김시래는 LG 공격의 핵이다.

1쿼터 10분을 모두 경기에 나선 김시래는 4점을 기록했지만, 어시스트를 한 개도 만들지 못했다. 김시래가 묶인 LG는 1쿼터 8점에 묶였고, 전반전 25점이라는 빈공에 머물러야 했다.

그렇게 KCC는 김시래 마크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공격으로 옮겨 전반전을 42-25, 무려 17점을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만난 최승욱은 “감독님이 주문한 농구를 한 것 같다. (김)시래에 대한 수비를 잘했다. 또, 감독님께서 1,2,3쿼터 열심히 하면 4쿼터에 쉽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오늘은 모두 잘된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최승욱은 수비 뿐 아니라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24분을 넘게 뛴 최승욱은 3점슛 한 개 포함 7점을 기록했다. 슛 시도가 9개에 이를 만큼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결과였다.

최승욱은 “늘 감독님, 코치님께서 ‘자신 있게 하라’라는 주문을 하신다.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자신있게 하려고 한 것이 좋게 보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연이어 최승욱은 “사실 우리 팀 전력이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전지훈련을 가기 전 까지는 약하다는 생각을 했다. 필리핀, 마카오를 다녀오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이후 국내에서 연습 경기를 하고 ‘강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많이 올라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신감이 더 생겼다”고 말하며 지금의 상승세가 우연이 아님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최승욱은 5일간 휴식기에 대해 “일단 휴식을 취할 것 같다. 감독님이 휴식을 잘 취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푸욱 쉬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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