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KBL
[BK Review] 토종 활약 빛난 전자랜드, 오리온 꺾고 개막 3연승 질주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전자랜드가 국내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인천 전자랜드는 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1라운드 맞대결에서 김낙현(17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전현우(15점 5리바운드), 차바위(1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머피 할로웨이(9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82-73으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마커스 랜드리가 3점슛 3개 포함 28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승현(12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허일영(12점 3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개막 3연승을 질주,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오리온은 개막 2연패를 떠안았다.

● 1쿼터 : 인천 전자랜드 26-20 고양 오리온

전자랜드는 김낙현-홍경기-전현우-민성주-할로웨이를, 오리온은 이현민-임종일-허일영-이승현-랜드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자랜드가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김낙현, 민성주의 연이은 득점과 전현우, 홍경기의 3점슛을 묶어 리드를 잡았다. 스틸에 이은 할로웨이의 속공 덩크까지 나오면서 12-4까지 앞서나갔다.

오리온은 허일영의 외곽포 2방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전자랜드는 곧바로 전현우와 김낙현의 3점슛으로 맞받아쳤다. 민성주와 전현우 등 국내 선수들은 헌신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했다. 제공권 우위를 점한 전자랜드가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했다.

오리온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김강선의 자유투 2득점과 랜드리의 3점슛을 묶어 6점 차로 따라붙었다. 그대로 시간이 흐르면서 1쿼터가 종료됐다.

● 2쿼터 : 인천 전자랜드 43-41 고양 오리온

오리온은 랜드리 대신 하워드가 투입됐다. 전자랜드도 할로웨이를 빼고 쇼터를 투입했다. 오리온은 쿼터 시작과 함께 허일영, 최진수, 하워드의 연이은 득점이 나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27-26 오리온 리드).

유도훈 감독은 곧장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뒤이어 차바위의 속공 득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로는 치열한 시소 게임이 전개됐다. 전자랜드는 김낙현이 3점슛을 터뜨리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오리온 또한 이승현의 3점슛이 터지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쿼터 후반 동점이 됐지만, 임종일의 3점슛으로 오리온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39-36 오리온 리드).

전자랜드는 전현우의 자유투로 다시 1점 차까지 쫓았다. 오리온 허일영이 미드레인지 점퍼를 꽂으면서 격차를 벌렸지만, 종료 직전 차바위의 3점슛과 김낙현의 속공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전자랜드가 2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 3쿼터 : 인천 전자랜드 64-59 고양 오리온

시작과 함께 전자랜드 차바위의 3점슛이 터졌다. 할로웨이의 수비 공헌도 돋보였다. 오리온은 기다리던 하워드의 외곽슛이 나왔다. 이후 이승현의 득점으로 동점이 됐지만, 김낙현이 3점슛으로 응대하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오리온이 작전시간으로 흐름을 끊으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전자랜드는 강상재의 3점슛과 할로웨이의 자유투, 박찬희의 레이업을 묶어 9점 차까지 간격을 벌렸다(57-48 전자랜드 리드).

오리온은 이승현의 3점슛으로 넘어갈 뻔한 분위기를 잡아왔다. 이후 랜드리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2점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자 전자랜드는 모션 오펜스로 대응했다. 원활한 볼 흐름에 이어 전현우와 쇼터가 연속해서 드라이브인을 성공시키면서 6점 차가 됐다(61-55 전자랜드 리드).

오리온은 랜드리가 고군분투했다. 1대1 공격을 통해 득점을 쌓았다. 전자랜드는 종료 직전 나온 쇼터의 3점슛으로 5점 차 리드를 안고 4쿼터를 맞이했다.

● 4쿼터 : 인천 전자랜드 82-73 고양 오리온

전자랜드가 전현우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오리온은 랜드리의 1대1 능력이 빛을 발했다. 홀로 3점슛 1개 포함 9득점을 올리면서 점수 차를 좁혔다. 이승현의 골밑 득점을 더해 3점 차를 만들었다(73-70 전자랜드 리드).

전자랜드는 수비 성공에 이은 강상재의 속공과 트레일러 득점으로 달아났다. 볼에 대한 집념이 대단했다. 골밑 경합 과정에서 수차례 볼을 따냈고, 이를 할로웨이가 바스켓카운트로 환산했다. 종료 29초 전 쇼터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82-71 전자랜드 리드).

남은 시간 이변은 없었다. 전자랜드는 넉넉한 점수 차를 바탕으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최종 스코어 82-73으로 전자랜드가 오리온을 꺾고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희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화보] 부산 BNK 썸 vs 부천 KEB하나은행 경기모습
[BK포토화보] 부산 KT vs 현대모비스 경기모습
[BK포토] 오리온 VS LG 현장화보
[BK포토화보] BNK vs 우리은행 경기모습
[BK포토화보] 부산KT vs 서울삼성 경기모습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