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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카일 라우리와 1년 연장계약 체결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팀의 프랜차이즈스타와 한 시즌 더 함께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카일 라우리(가드, 183cm, 93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장계약은 계약기간 1년 3,100만 달러다. 라우리는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을 끝으로 토론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이번 연장계약으로 2020-2021 시즌까지 토론토에서 뛰게 됐다.

라우리는 지난 시즌 토론토가 우승하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그간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그였지만,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가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고, 파스칼 시아캄이 2옵션으로 잘 정착한 사이 3옵션 역할을 잘 해냈다. 이전에는 더마 드로잔(샌안토니오)과 함께 둘이 이끌어야 했지만,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는 레너드와 시아캄의 뒤를 잘 받쳤다.

지난 시즌 그는 65경기에 나서 경기당 34분을 소화하며 14.2점(.411 .347 .830) 4.8리바운드 8.7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평균 득점은 세 시즌 연속 하락했지만, 평균 어시스트는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았다. 레너드와 시아캄이 있어 공격보다는 운영에 좀 더 신경을 쓸 수 있었던 결과였다.

당초 라우리의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였다. 그는 지난 2016년에 토론토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토론토는 라우리에게 계약기간 3년 9,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당시 토론토는 드로잔(5년 1억 3,900만 달러), 서지 이바카(3년 6,400만 달러)를 앉히면서 전력유지에 나섰다. 이후 2017년 여름에 드로잔을 레너드로 바꿨고, 지난 시즌에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계약이 체결된 이후 알려진 바에 의하면, 라우리는 연장계약이 없었다면 토론토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데 다소 회의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도 완전하게 배제하기 어려웠던 만큼, 먼저 트레이드를 요청했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연장계약이 더해지면 라우리가 토론토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당초 라우리는 3년 정도의 연장계약을 바랐다. 하지만 이제 30대 중반 진입을 앞두고 있어 토론토가 3년 계약을 제시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쉽지만 라우리도 이번 연장계약을 받아들인 이후에 다시 토론토에 남거나 자유계약선수가 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참고로 라우리는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토론토에서 뛰고 있으며, 5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한편, 토론토는 이번 여름에 변화의 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레너드가 이적하면서 전력약화를 피하지 못했다. 마크 가솔이 선수옵션을 사용해 남았지만, 오는 시즌 후면 가솔과 이바카와의 계약도 만료된다. 라우리는 연장계약을 통해 붙잡았지만, 얼마나 더 함께할 수 있을 지는 예단하기 어렵다. 토론토는 현재 시아캄과 연장계약을 준비 중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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